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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 Publisher: Oh Young-jinDigital News Email: webmaster@koreatimes.co.krTel: 02-724-2114Online newspaper registration No: 서울,아52844Date of registration: 2020.02.05Masthead: The Korea TimesCopyright © koreatimes.co.kr. All rights reserved.

75년 전 실종됐던 부부 알프스 빙하에서 발견

75년 전 알프스에서 실종됐던 부부가 빙하가 녹으면서 발견됐다고 AFP통신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18일(현지시간) 전했다.두 사람의 시신은 스위스 남서부의 디아블르레 빙하 속에서 서로 가깝게 누운 채 발견됐다.일간 르마탱은 두 사람 주변에서 등에 메는 가방과 물병, 책, 시계 등이 발견됐다고 전했다.이곳에 있는 글라시어 3000 스키 리조트의 베르나르 차넹 지배인은 지난주 목요일 시신이 발견됐다면서 "2차 세계대전 무렵의 옷을 입고 있었다. 빙하 속에 있어서 그런지 시신은 완벽하게 보존돼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두 사람이 빙하의 틈인 크레바스에 빠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두 사람의 신원을 밝히기 위해 DNA 검사가 예정돼 있지만, 르마탱은 마르셀린 뒤물랭이라는 여성이 빙하에서 발견된 두 사람을 자신의 부모라고 말했다고 전했다.이 여성은 인터뷰에서 1942년 8월 15일 산에서 소에게 풀을 먹이기 위해 집을 나섰던 부모가 실종됐다고 말했다.실종 당시 아버지는 신발을 만들어 팔았고 어머니는 교사였다. 마을 주민들과 구조 당국은 두 달여에 걸쳐 수색했지만 두 사람을 끝내 찾지 못했다.아들 5명과 딸 2명 등 7명의 자녀는 위탁 가정으로 보내졌다.당시 네 살이었던 뒤물랭은 "평생 부모님을 찾아다녔다"며 "온전한 모습을 한 두 분의 장례식을 치를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고 말했다.(연합)

Jul 19, 2017
75년 전 실종됐던 부부 알프스 빙하에서 발견

성형외과 원장이 화장실서 프로포폴 투약

경찰, 입수 경위·상습투약 여부 등 조사 방침서울 강남의 대형 성형외과 원장이 병원 화장실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하다 현장에서 붙잡혔다.1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18일 오후 9시께 강남구 논현동의 한 성형외과 남자 화장실에서 이 병원 원장 A(43)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당시 A씨는 프로포폴을 직접 주사기로 투약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프로포폴 투약 여부 확인 검사를 하고서 귀가시켰다.경찰은 조만간 A씨를 다시 소환해 프로포폴 입수 경위와 상습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연합)

Jul 19, 2017

대학생이 여성 29명 치마 속 동영상 촬영

울산지법 '집유 2년' 선고…휴대전화 촬영하다 행인 신고로 검거 횡단보도에 서 있는 여성 29명의 하체나 치마 속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대학생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울산지법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 A(28)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을 성폭력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8일부터 27일까지 울산 남구 일대 횡단보도에 서 있는 여성 뒤로 몰래 다가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치마 속이나 하체를 촬영했다.A씨는 이런 식으로 모두 29명의 여성을 34회 동영상 촬영했다.행인이 A씨가 휴대전화를 들고 여성 뒤에 바싹 붙어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 A씨는 결국 현행범으로 붙잡혔다.A씨는 호기심에 범행했다고 진술했으며 동영상을 유포하지는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재판부는 "일반 여성이 일상적 공간에서 타인의 성적 대상으로 전락하게 돼 피해가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연합)

Jul 18, 2017

"직장인 5명 중 1명, 올해 여름 휴가 못 간다"

휴넷 설문조사…'경제적 여유 없어서' 가장 많아 직장인 5명 중 1명은 경제적 사정이나 회사 업무 등의 이유로 올해 여름 휴가를 가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직장인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직장인 9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21.6%가 올해 여름 휴가를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고 18일 밝혔다.휴넷은 지난해(25.5%)보다는 휴가를 가지 못한다고 답한 비율이 조금 줄었다고 전했다.올해 여름 휴가를 계획하지 않는 이유(복수응답)로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가 44.1%로 1위를 차지했다.그 다음 이유로는 '회사 업무가 너무 많아서'(34.7%), '회사사정이 어려워 눈치가 보여서'(18.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휴가를 가는 78.4%의 예상 휴가 비용은 평균 51만7천원으로 지난해보다 2만3천400원 적었다.구체적 금액별로는 '30만원 이상∼50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28.1%로 가장 많았으나 '100만원 이상'이라는 답도 23.1%를 차지해 2위에 올랐다.'10만원 이상∼30만원 미만'은 22.4%, '50만원 이상∼70만원 미만'은 20.5%, '10만원 미만'은 5.9%였다.평균 휴가 기간은 4.3일로 작년과 같았다.휴가 날짜는 '8월 초'(32.1%)와 '7월 말'(24.3%)이 절반을 넘었다.광복절이 포함된 '8월 중순'도 19.8%로 비교적 많았으며 '7월 초' 8.3%, '8월 말'과 '9월 이후'가 각 5.2%였다.여름 휴가지로는 '국내여행'을 하겠다는 응답이 66.0%로 압도적으로 많았다.이어 '해외여행'(18.6%), '집에서 휴식'(5.9%), '자기계발'(3.8%)이 뒤따랐다.휴가를 함께 보낼 대상으로는 '가족'이 79.5%를 차지했다.'혼자 보내겠다'와 '친구'가 각각 7.1%였으며 '연인'은 5.7%였다. (연합)

Jul 18, 2017

장애 여중생 성매매 강요 10대들 집행유예

통영시민연대 "1심 판결 부당…항소심 때 엄정 처벌해야" 지적장애 여중생에게 성매매를 시킨 데 이어 나체 동영상까지 찍은 10대들이 1심에서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나왔다.18일 통영시민사회단체연대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해 6월께 발생했다.당시 만 15∼18세 청소년 4명은 평소 알고 지내던 지적장애 여중생에게 조건만남을 통한 성매매를 강요했다.여중생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하자 이들은 온 몸을 때리고 옷을 벗긴 뒤 동영상까지 찍었다.가해자들은 맨발로 도망치던 여중생을 발견한 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를 잡혔다.1심을 맡은 통영지원은 구속 기소된 가해자들에게 징역 1년 6월∼2년에 집행유예 2∼3년을 지난 4월 선고했다. 보호관찰, 사회봉사,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통영시민사회단체연대는 이와 관련,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며칠 전 피해 학생의 가족이 도움을 요청해 이 사건을 접하게 됐다"며 "1심 재판 형량은 피해 학생과 가족은 물론이고 국민 법감정으로도 이해하기 어려운 판결"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재판부는 양형 기준보다 낮게 집행유예형을 선고한 데 대해 가해자들이 사건을 자백했고 미성년자로서 반성문을 제출한데다 학업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며 "이는 반사회적 행위가 10대 청소년에까지 이르렀다는 심각성을 간과한 판결이자 범죄 형태와 죄질이 아닌 형식적 요건만 따진 판결"이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피해자는 벌벌 떨며 충격에 사로 잡혀 있는데 가해자들은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나) 거리를 활보한다"며 "이달 말 열릴 항소심 선고 때는 가해자들을 법정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연합)

Jul 18, 2017

'화학적 거세'에 몰카범·강도강간 미수범도 포함

이 총리 주재 국무회의…성충동약물치료법 개정안 등 의결朴정부 '민관 합동 창조경제추진단' 폐지 성충동 약물치료, 이른바 '화학적 거세' 대상에 몰카 촬영범과 강도강간미수범 등이 포함됐다.정부는 18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성폭력범죄자의 성충동 약물치료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성충동 약물치료 대상 범죄에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 강도강간미수죄, 아동·청소년 강간 등 살인·치사죄와 상해·치사죄를 추가했다.징역형과 함께 약물치료명령을 받은 사람이 형집행 종료 전 9개월부터 6개월 사이에 법원에 치료명령 집행면제를 신청할 기회를 주기로 했다. 신청이 들어오면 정신과 전문의 진단과 보호관찰소장의 재범 위험성 등 조사결과를 토대로 면제 여부를 판단한다.이는 헌법재판소가 "약물치료명령 선고 시점과 실제 집행 시점 사이에 상당한 시간 격차가 있음에도 불필요한 치료를 막을 절차를 두지 않는 것은 과잉금지 원칙에 어긋난다"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총 4건의 법률안과 12건의 대통령령안, 1건의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의결된 안건에는 박근혜 정부 핵심 국정과제였던 '창조경제' 정책의 추진을 맡았던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을 폐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미래창조과학부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기능 유지 필요성이 적어진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을 폐지해 행정여건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정부는 영화관 운영자가 재해예방조치를 하지 않으면 1차 위반시 시정명령, 2차 영업정지 1개월, 3차 영업정지 3개월, 4차 등록취소를 하는 내용의 '영화 및 비디오물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했다.온라인대출정보와 연계해 대부업을 하려는 자는 다른 대부업을 하려는 자와 달리 금융위원회에 등록하도록 해 금융이용자 보호를 강화하는 방안도 통과시켰다.해외여행이 일상화된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휴직 중인 군인이 공무 목적이 아니더라도 휴직 목적에 맞는 해외여행을 하는 경우 지휘관이 승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의결했다.아울러 국무회의

Jul 18, 2017

배꼽티 차림 여성에 사우디 '발칵'

NS에 영상 퍼지며 찬반 논란…"구속해야" vs "복장의 자유 인정해야" 여성에 보수적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미니스커트와 배꼽티를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여성의 동영상이 퍼지면서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뜨겁다.17일(현지시간) AP통신,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에는 긴 머리를 한 여성이 검은색 배꼽티에 무릎 위로 한 뼘 이상 올라오는 짧은 치마를 입고 사우디 나즈드 주 사막지대의 역사 유적을 활보하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이 여성이 사막, 길거리 등으로 장소를 옮겨 다니는 모습이 담겨있고, 이동 중 차 안에서 촬영한 '셀카'에서는 얼굴이 정면으로 나온다.BBC는 이 여성이 '쿨루드'라는 이름의 모델이라고 설명했다.이 영상은 트위터 등 다른 소셜미디어로 퍼지며 찬반 논란을 일으켰다. 이 여성의 구속을 요구하는 해시태그가 등장하는가 하면, 복장의 자유를 주장하는 행위가 범죄가 돼서는 안 된다며 쿨루드의 용기를 칭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한 트위터 사용자는 "우리는 법을 지켜야 한다"며 "프랑스에서 니캅(머리를 가리는 스카프)이 금지된 것처럼 사우디에서는 아바야(이슬람권 여성이 입는 검은색 통옷 형태의 복식)와 단정한 옷을 입는 게 왕실의 법"이라고 적었다.반면 작가 와엘 알-가심은 "분노에 찬 트윗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그녀가 폭탄을 터뜨리거나 누구를 죽이기라도 한 줄 알았더니 그저 사람들 마음에 들지 않는 치마에 관한 것이었다"고 말했다.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사우디를 방문한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 히잡을 착용하지 않았던 사실도 다시 거론됐다.한 트위터 이용자는 "외국인 여성에 대해서는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면서 사우디 여성에 대해서는 구속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사우디에서는 여성들이 외출할 때 히잡과 아바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외국인 여성의 경우 히잡은 쓰지 않을 수 있지만 아바야는 입는 것이 좋다.사우디 여성은 보통 검은색 베일로 머리카락과 얼굴을 가리고 다닌다.현지 언론 매체들은 정부가 복장 규정을 어긴 쿨루드에 대한 조치를 두고 고민 중이라고 보도했다.(연합)

Jul 18, 2017
배꼽티 차림 여성에 사우디 '발칵'

공짜술 먹고 불법영업 빌미 '으름장'…동네 조폭 백태

경기 남부 상반기 856명·1천637건…업무방해·갈취·폭력 순 지난 2월 17일 경기도 시흥시의 노래방에서 도우미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여성 업주에게 불법행위를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공갈)로 A(46)씨가 구속됐다.A씨는 지난 1월부터 두 달간 수도권 유흥가를 돌며 각종 불법행위를 동영상으로 찍어 협박하는 수법으로 17차례에 걸쳐 공짜로 술을 먹고 68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2월 24일에는 부천시에서 택시를 타고 가다가 난폭운전 탓에 몸을 다쳤다며 운전기사에게 치료비를 요구한 혐의(공갈)로 B(35)씨가 구속됐다.B씨는 2015년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부천 일대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버스·택시 기사를 상대로 11차례에 걸쳐 합의금 110여만원을 뜯은 혐의다.공짜로 술을 마시고 폭행을 일삼거나 불법영업 신고를 빌미로 업주를 협박하는 '동네 조폭'의 범죄 행각이 끊이지 않고 있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올해 상반기(1∼6월) 동네 조폭 856명을 검거해 이 중 혐의가 중한 137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이 기간 조폭 개입 사건은 총 1천637건으로, 업무방해가 464건(2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갈취 412건(25%), 폭력 392건(24%), 무전취식 201건(12%), 기타 168건(10%)이 뒤를 이었다.동네 조폭 검거 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 382명보다 124% 급증했다. 또 사건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 719건보다 128% 증가한 것이다.경찰은 올해 4월부터 3개월간 동네 조폭 특별단속을 벌여 성과를 높였다고 설명했다.특별단속은 끝났으나, 경찰은 앞으로도 동네 조폭 검거에 힘쓸 계획이다.이를 위해 전통시장·유흥가 등 지역 상인이 많은 곳에서 첩보수집 활동을 하고, 상습적인 폭력범 검거 시 '폭력 사범 삼진아웃제'를 적용할 방침이다.삼진아웃제는 집행유예 이상의 전과가 포함된 3년 이내 2회 이상의 폭력전과자가 다시 폭력범죄를 저지른 경우 구속하는 제도다.경찰 관계자는 "폭행이나 협박, 갈취 등의 범죄로 치안 불안을 야기하는 동네 조폭을 뿌리 뽑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연합)

Jul 17, 2017

'여고생 성추행' 학교 교장 "교사의 성추행 몰랐다"

체육 교사가 여고생 수십 명을 성추행해 물의를 빚은 전북의 한 고등학교 김모(60) 교장은 17일 "참담하고 사죄한다"면서도 도의원들의 질의에 '모로쇠'로 일관해 빈축을 샀다.이날 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 출석한 김 교장은 '성추행 사실 등을 전혀 몰랐느냐'는 도의원들의 거듭된 질문에 "학생이나 학부모, 운영위원, 교사 등 누구로부터도 (성추행 사실이나 폭언, 성적 조작 등에 대해) 보고받지 못했다"고 답했다.그는 "사건이 터진 후에야 교감으로부터 보고받았고, 그 전에는 전혀 몰랐다"고 부연했다.이에 도의원들은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까지 다 아는 사실인데, 교장과 교사만 몰랐다니 이해가 가지 않으며 한심하다"면서 "관리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고 압박했다.그러자 김 교장은 "현재 진행 중인 도 교육청의 감사와 경찰 조사 결과가 끝나면 그에 따른 응분의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의 뜻을 내비쳤다.도의원들은 이 밖에도 피해 학생들에 대한 2차 피해 보호 대책 미흡, 공개 사과 취소 등 학교 측의 부실한 사후 대책도 따졌다.이 학교의 50대 체육 교사는 수년간에 걸쳐 여학생 수십 명을 성추행했다가 최근 구속됐다.도 교육청은 이에 따른 제재로 내년부터 이 학교의 학급수를 학년당 7개에서 4개로 줄였다.(연합)

Jul 17, 2017

"5세 원아 팔 부러뜨렸다"… 보육교사 사전영장

경찰, 안성 어린이집 아동학대 수사…원장도 입건피해 아동 아버지 "양손으로 팔 비트는 장면 CCTV 찍혔는데 '넘어져 다쳤다' 거짓말"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다섯살배기 아동을 나무라다가 폭력을 가해 팔을 부러뜨린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신청됐다.피해 아동 부모는 모녀 사이인 원장과 가해 교사가 사고원인에 대해 수차례 거짓말까지 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사건을 은폐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경기 안성경찰서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안성시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A(27·여)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원장 B(53·여)씨를 형사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현장에서 상황을 목격하고도 관계 기관에 신고하지 않은 보육교사 1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A씨는 지난 6일 오전 9시께 어린이집에서 C(5)군을 훈육하다가 왼팔을 비틀어 상완골과상부(팔꿈치에서 어깨 사이 위팔뼈 중 팔꿈치 가까운 부분)를 부러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양벌규정에 따라 원장 B씨도 함께 형사 입건했다.C군의 아버지 D씨는 "CCTV 영상을 보니 아들이 블록쌓기 놀이를 하다가 친구들과 티격태격하자, 담임교사가 CCTV 아래쪽으로 아이를 데려와 한참을 훈육하더라"라며 "그래도 아이가 칭얼대면서 교사의 휴대전화를 집어 들자 양손으로 아이 왼팔을 잡고는 비틀어 꺾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아이는 휴대전화를 던지지도 않았고, 그냥 들기만 했는데 아이 몸이 휘청할 정도로 팔을 꺾어 부러뜨렸다"라며 "더구나 아이가 울고 불며 고통을 호소하는데도 가해 교사를 포함 다른 교사들도 10분 정도 아이를 방치해뒀다가 나중에 병원에 데려갔다"라고 덧붙였다.현재 C군은 동네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뒤 바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요양 중이나, 상완골이 대각선으로 부러지면서 신경과 성장판까지 다쳐 후유장해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는 의사 소견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진단서를 보면 "굴곡형 상완골 과상부 골절로 관절 강직, 불유합, 부정유합, 내반주, 외반주 등의 합병증 발생이 가능하며 경과 관찰에 따라 추가적인 시술 및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라고 돼 있다.D씨는 가해

Jul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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