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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당뇨병 막는다'

보리가 당뇨병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룬드 대학 건강식품 과학센터의 안네 닐손 박사는 보리가 식욕을 억제하고 혈당을 떨어뜨려 당뇨병을 차단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와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0일 보도했다.   건강한 중년 남녀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닐손 박사는 밝혔다.    그의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엔 사흘 동안 하루 3끼 모두 보리 식빵(보리 85%)을, 다른 그룹은 백소맥(white wheat) 식빵을 각각 먹게 하고 매일 저녁식사 후 11~14시간 사이에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위험표지들을 측정, 실험 전의 수치와 비교했다.    그 결과 보리 식빵 그룹은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고 인슐린 민감성이 높아지는 한편 식욕조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리에 적절하게 배합돼 있는 식이섬유가 비교적 짧은 시간에 대단한 건강효과를 가져왔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닐손 박사는 지적했다.    이는 보리 특유의 식이섬유가 장(腸)을 통과하면서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를 증가시키고 장내에서 대사와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과 만성 경도염증(chronic low-grade inflammation)을 감소시키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했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 영양학 저널(British Journal of Nutrition) 최신호에 실렸다. (연합뉴스)

'보리, 당뇨병 막는다'

'설탕 중독은 마약, 술 만큼이나 위험…먹을수록 더 찾아'

자료사진 / Korea Times file담배, 술, 마약처럼 설탕도 현대인들을 중독의 늪에 빠뜨리는 물질이라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복강경 전문의이자 체중감소프로그램 전문가인 샐리 노턴 박사를 인용, 설탕 중독은 비만, 당뇨를 유발하고 심장질환, 암의 발병률을 높인다는 점에서 술, 담배 만큼이나 위험하다며 이 같이 전했다.    노턴 박사는 설탕 중독의 위력은 마약 중독보다도 강해, 동물 실험에서 코카인에 중독된 실험용 쥐가 코카인 대신 설탕을 선택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중독물질은 소비하면 할수록 더 많은 인체의 수용기(Receptor)가 보상을 받으려 하는데 결국 더 높은 수준으로 도달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을 찾게 된다.    설탕도 대표적인 중독물질인 담배, 약물, 술과 비슷한 중독 행동 양식이 나타난다고 노턴 박사는 전했다.    그는 설탕은 먹을수록 부족함이 더 커져 결국 몸무게가 늘어나게 되는 악순환이 일어난다고 분석했다. 즉, 음식을 많이 먹지만 음식으로부터 얻는 만족감은 줄어들게 되고 다시 더 많은 양을 찾게 된다는 것이다.    현대인들의 식단에는 설탕이 포함된 것이 많아 설탕 중독을 알아차리기도 어려우며 이를 알고 치료하고자 해도 식단조절이 쉽지 않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티스푼으로 6스푼 정도의 설탕량 섭취를 권고하지만, 대다수의 영국인은 이 이상을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렌지 주스 한잔과 콜라 한 캔에만 설탕이 티스푼으로 9스푼이 들어가 있으며 시리얼이나 샌드위치에도 1스푼 이상의 설탕이 포함돼 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연합뉴스)

'설탕 중독은 마약, 술 만큼이나 위험…먹을수록 더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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