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에 억지로 '다리찢기'시킨 교사
영국 ‘데일리메일'은 25일(현지시각) 미국의 콜로라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혹독한 치어리더 교육법이 도마 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앨리 웨이크필드(13)가 다른 동료 학생과 교사에게 붙잡힌 채 고통스럽게 울부짖는 모습이 공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문제가 된 모습은 다리를 앞뒤로 길게 벌린 뒤 사지를 잡고 위에서 아래로 강제로 누르는 일명 다리 찢기 동작이다.
앨리가 몸부림치며 중지해줄 것을 호소하지만 동료 학생들은 계속 거칠게 잡아 누른다. 코치 역시 등을 세게 누르며 멈추지 않았다.
앨리는 "코치가 제 등에다 무릎을 대고 상체를 계속 눌렀다"고 말했다.
피해 여학생의 부모는 학교에 정식으로 항의했고 급기야 경찰까지 나서 가혹행위가 있었는지 진상조사에 나섰다.
코치는 치어리더들이 통상적으로 겪는 과정이라고 해명했지만 해당 교육청은 교육방침에 어긋나는 행위라는 입장을 밝혔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