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크로우는 왜 방탄소년단 콘서트 티켓을 샀을까?

(서울=코리아타임스) 우지원 인턴기자 = 헐리웃 스타 러셀 크로우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미국 콘서트 티켓을 구매한 것이 알려져 화제다.

이러한 사실은 헐리웃 아역 배우인 카일리 로저스(Kylie Rogers)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와 함께 “BTS(방탄소년단) 콘서트까지 일주일 남았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올리면서 알려졌다. 러셀 크로우가 평소 친분이 있는 로저스의 생일을 맞아 선물한 것. 로저스는 2004년생(한국 나이 만 13세)으로 평소 방탄소년단의 열렬한 팬임을 자처해 왔다.

로저스가 콘서트에 간다는 내용의 글을 본 다른 방탄소년단 팬들의 문의가 빗발쳤다고 현지언론은 보도했다. 로저스는 지난 2015년 영화 ‘파더 앤 도터(Father and Daughter)’에서 러셀 크로우와 부녀관계로 호흡을 맞췄다.

로저스는 글을 올린 이후에도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이름인 ‘아미(Army)’가 새겨진 옷을 입고 동영상을 찍어 올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연을 기다리는 설렘을 표현했다. 그는 방탄소년단의 팬이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1년 전 유튜브 영상을 본 뒤 팬이 됐다”며 “가장 좋아하는 멤버는 정국, 지민, 슈가로 한 명만 고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은 지난 23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시카고, 애너하임 등에서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북미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이들의 티켓이 전석 매진되고 빌보드 소셜 50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돌풍이 이어지자 이에 주목한 뉴욕타임스가 콘서트 현장을 방문해 집중 취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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