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닮은꼴 남성 약물 과용 사망

팝스타 저스틴 비버(22)를 닮기 위해 성형에 10만 달러(약 1억 1380만원)를 쓴 미국의 한 남성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로스앤젤레스 경찰 당국은 지난 18일부터 실종된 토비 셸던(예명, 35)이 21일 샌 페르난도 밸리 지역 모텔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동성애자인 토비는 남자친구와 다투고 집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토비의 주변에는 주사기와 각종 환각성 진통제 및 처방 약들이 있었으며, 몸에서는 옥시코돈, 하이드로콘, 다이아제팜, 졸피뎀, 알프라졸람 등과 같은 약물과 알코올이 검출됐다고 LA 카운티 검사소는 밝혔다.

아마추어 싱어송 라이터로 활동하며 리얼리티 방송에 출연한 바 있는 그는 그의 우상인 저스틴 비버처럼 보이기 위해 성형수술을 하기 시작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는 저스틴 비버의 모든 것을 닮기 위해 헤어스타일, 패션, 심지어 작곡가라는 커리어까지 모방했다.

토비의 외모에 대한 집착은 그가 저스틴 비버를 동경하기 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23살 때부터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것이 싫어 외모에 각별한 신경을 쓰기 시작한 그는 2008년 저스틴 비버가 톱스타로 떠오르기 시작하자 그와 똑같은 외모를 가져야겠다고 결심을 한 것이다.

영상에는 토비가 살아생전 음악 작업실에서 노래를 부르며 녹음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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