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당신이라도 살아요”‥ 홍수로 갈라진 노부부의 슬픈 사연

지난 19일부터 내린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본 중국 후베이성의 홍수 현장에서 구조된 어느 할머니(72)의 슬픈 사연이 네티즌들의 가슴을 울렸다.

옷가지로 나무에 묶여 있다가 구조된 할머니는 남편이 옷을 벗어 자신을 나무에 묶어주었지만, 남편 본인은 거센 물살을 이기지 못해 떠내려갔다고 전했다.

물이 삽시간에 불어나고 물살이 강해지자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떠내려가지 않도록 자신의 옷으로 할머니를 나무에 고정해준 것이다.

구조현장이 담긴 영상에는 구조대원들이 보트를 타고 할머니에게 다가가자 할머니가 나무에 묶인 옷을 풀고 구조대원들의 도움을 받으며 보트에 탑승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인이 된 할아버지의 명복을 빌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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