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림의 왕 사자의 두려움의 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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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림의 왕 사자에게도 무서운 것이 있다. 바로 ‘엄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메일온라인은 야생동물 사진작가 앤디 로즈가 케냐의 마사이 마라 국립공원에서 촬영한 사진 몇 장을 보도했다.

사진에는 말 안듣던 천방지축 아기 사자가 결국에는 엄마에게 목덜미를 잡혀 끌려가는 귀여운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앤디는 “덤불 속에서 세 마리의 새끼 사자와 함께 걸어나오는 암사자를 발견했다. 새끼 사자 두 마리는 엄마를 얌전히 따라갔지만, 한 마리는 말을 듣지 않았다.”

앤디의 사진에 담긴 아기 사자는 엄마에게 목덜미를 물린채 마치 ‘지긋지긋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앤디는 “놀라운 광경이었다. 암사자는 새끼가 자신의 이빨에 다치지 않도록 매우 조심스럽게 새끼의 목덜미를 문 채로 이동했고, 나머지 두 새끼 사자들은 어미 뒤를 졸졸 따랐다.”며 그렇게 또다른 덤불 속으로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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