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study English during challenging times for humanity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이후 인공지능(AI)의 시대가 앞당겨졌다. 바야흐로 불안의 시대다. 고용과 질병의 불안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
영어신문 기자이자 누적 조회수 400만건이 넘는 인기 유튜브 채널 '온갖영어문제연구소'를 운영하는 박시수 기자는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신간 '인공지능을 이기는 영어'에 담았다.
토익 300점대 실력으로 시작해 국내 베테랑 영문기자가 되기까지의 경험을 통해 저자는 그 해답을 '영어'에서 찾아냈다. 누구나 배우는 영어지만, 내 가치를 높이는 영어 공부법은 다르다며, 이제는 암기식 영어로 무장한, 옛날 공부 방식을 추구해선 안 된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좀 더 나은 인생을 살고자 하는 직장인의 욕망 때문일까 시중에는 수많은 영어 교재와 공부법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가뜩이나 고용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덮쳤다. 사회적 불안이 가중되면 될수록 자기계발 욕구는 올라간다. 그중 흔히 생각하는 게 영어 공부다.
그는 먼저 '영어의 지형'이 변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잡담과 같은 생활영어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영어를 습득해야 자기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저자는 미드(미국드라마) 대사 따라 하기와 같은 영어 말하기 중심 공부법에 비판적이다. 대신 한국인이라면 학교에서 이미 익혔던 읽기와 쓰기 중심의 학습법을 제안하며 공부의 지름길을 제시한다.
이 책, '인공지능을 이기는 영어'에서 저자는 진정으로 자기계발을 하려면 “미래 지향적 영어 공부가 필요하다”고 힘줘 말한다.
저자는 그가 제시하는 공부법이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로서의 삶에 필수라고 말한다. 디지털 노마드란 디지털과 유목민이란 의미가 조합된 합성어로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일을 하는 이들을 뜻한다. 가히 직장인들의 꿈이라고 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분야 권위자로 손꼽히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는 이 책에 대해 "세계시민의식을 갖게 해주는 책"이라며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얻은 영어 소통능력으로 더 넓은 세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상훈 뉴욕타임스 서울특파원도 "저자 특유의 호기심과 기자의 현장감으로 찾아낸 영어정복 방법"이라며 "생업에 관련된 필요한 영어부터 배우라는 저자의 조언에 특별히 눈이 간다.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학생은 물론 직장인에게도 일독을 권한다"고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