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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브라이언트, 2015-16 '마지막 시즌'

Kobe Bryant / Korea Times file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Kobe Bryant, 37)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농구코트를 떠난다.코비는 29일 운동선수들의 자작시를 소개하는 웹사이트 The Players’ Tribune에 “Dear Basketball”이라는 제목으로 시를 소개하면서 자신의 은퇴를 명시했다.뉴욕 양키스 유격수 데릭 지터(Derek Jeter)가 만든 사이트에서 코비는“넌(농구) 6살이던 나에게 레이커스의 꿈을 주었고/난 앞으로도 널 여전히 사랑할꺼야/하지만 더 이상 널 열정적으로 사랑할 수 없어/이번 시즌이 너에게 줄 수 있는 전부야/심장의 요동도 견딜 수 있고/마음이 아파도 견딜 수 있어/하지만 내 체력은 이제 한계가 왔어”라고 전했다.코비는 시를 통해 농구와의 작별을 묘사하며 그의 은퇴를 예고했다. 코비는 현재 20번째 NBA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17살이던 1996년 NBA 드래프트에서 샬롯 호네츠로부터 13번째 지정을 받은 코비는 곧바로 로스엔젤레스 레이커스에 새 둥지를 튼 뒤 단 한번의 이적도 없이 팀의 에이스로 군림해왔다. 그는 레이커스와 함께 다섯 번의 NBA 우승, 두 번의 올림픽 금메달, 17번의 올스타 선정, 2008년 MVP 선정 등 화려한 이력을 기록했다. 카림 압둘자바와 칼 말론에 이어 NBA 역대 득점통산 3위이기도 하다.하지만 코비는 팀 동료로써 “상대하기 어렵다”는 평을 듣거나 2003년 성폭행 혐의 조사 등으로 코트 밖에서 물의를 빚기도 했었다.레이커스와의 2년 계약의 마지막 년도인 이번 시즌을 뒤로 코비는 2천5백만달러를 챙기면서 현재 NBA 수입랭킹의 정점에 있다.디지털뉴스부@

코비 브라이언트, 2015-16 '마지막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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