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민망해” vs “난 편한데”

/트위터
영국 윔블던 테니스 대회가 지난 27일 개막을 알렸지만, 경기 내용보다 여성 선수들이 입은 “잠옷” 같은 유니폼이 더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현지 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체초 출신의 루시 사파로바 선수는 “나이키 프리미어 슬램”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1라운드 경기 도중 해당 유니폼이 펄럭이면서 자주 상체가 노출됐다. 그녀가 착용한 유니폼은 밑단이 A라인 치마처럼 퍼져 조그만 움직임에도 펄럭였다.
경기가 끝난 뒤 현지 SNS에서는 경기 점수 대신 여성 선수들의 유니폼 관련 게시물이 더 많이 게재되었다. 대부분의 팬은 “나이키가 여성 선수들에게 ‘잠옷’을 입혔다”고 말하며 “마치 메릴린 먼로를 보는 것 같았다”고 비난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