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faces greater challenge globally
By Kim Yoo-chul
Samsung Electronics Chairman Lee Kun-hee said Thursday that his firm is facing a greater global challenge in proportion to its growth.
“Samsung is facing a challenge from not just its competitors in the electronics field but also in other areas,” Lee told reporters at the firm’s headquarters in southern Seoul.
He made the comment in response to a question aboutpatent lawsuits filed by Apple against Samsung.
Lee worked at his office in the building in Seocho-dong, southern Seoul for the first time since the company moved its headquarters, and paid a surprise visit to the child daycare center there. Lee usually does business from his home office. Samsung moved to the Secho-dong office in 2008.
Apple said that Samsung had “crossed the line,” in filing its lawsuits against a wide range of Samsung’s mobile products.
Samsung said that it plans to countersue.
Samsung broadened its patent portfolio in 2010 and analysts and officials say that it was clear that a patent battle between Apple and Samsung was inevitable.
Lee said he was briefed by top Samsung executives onkey pending issues, adding he will continue to listen to his employees’ suggestions.
이건희, ``삼성 견제 심해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1일 애플의 삼성전자에 대한 소송과 관련 ``전 세계에서 삼성에 대한 견제가 심해지고 있다’’며 ``못이 튀어나오면 때리려는 논리겠죠’’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역 서초사욕 42층 집무실에 처음 출근한 뒤 기자들과 만나 ``기술은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는 것인데...’’라며 애플의 소송에 대해 적극 대응할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이 회장의 이같은 발언은 애플사의 최고운영책임자(COO) 팀 쿡이 1분기 실적발표 이후 컨퍼런스를 통해 ``삼성전자가 도를 넘었다’’고 말한 지 채 몇시간도 안 돼 나온 것이다.
이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을 바라보는 삼성전자의 속내는 복잡하다.
삼성이 애플에 제소된 것은 애플의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삼성의 경쟁력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나, 삼성전자에 있어 애플은 ``양날의 칼’’과도 같은 존재이기 때문.
삼성전자는 애플과 태블릿, 스마트폰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애플은 삼성전자의 최대 고객사중의 하나다.
삼성전자는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들어가는 낸드플래시와 액정표시장치(LCD)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애플은 올해 삼성전자로부터 78억달러 규모의 부품을 구매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애플은 소니를 제치고 삼성전자의 최대 고객사로 부상하게 된다.
이 같은 특수한 상황 때문에 삼성은 애플과 ``끝장’’을 보려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선에서 법정공방이 마무리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역시 높은 품질의 반도체와 LCD를 삼성전자로부터 안정적으로 공급받기를 원하고 있어 양사가 사실상 얻을 것 없는 법정공방을 전개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이 회장은 이어 삼성이 위기인가 에 대한 질문에 정색하며 ``위기요? 삼성이 위기라고 생각하세요?’’라며 즉답을 피했다.
한편, 애플은 매출 83%, 영업이익 98%, 순익 95% 증가라는 경이적인 1분기 실적을 내놨다. 애플이 올 들어 단 세달동안 거둔 영업이익은 삼성전자의 세 배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