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 October 18, 2017 |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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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9-26 13:44
Updated : 2017-09-29 09:18

세상에서 가장 예쁜 소녀, 지금은?



프랑스 출신 모델 티렌느 블롱도(Thylane Blondeau)는 아역모델 시절 ‘세상에서 가장 예쁜 소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1년생인 그녀는 이제 패션위크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토요일 그녀는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 2018 봄 시즌 프레젠테이션에서 모델로서의 자질을 과시했다.

만 16세에 불과한 그녀는 고혹적인 프로 모델들 사이에서도 충분히 빛났다. 빨강색과 흰색이 섞인 반소매 가운을 멋지게 소화해냈으며, 현란한 꽃과 하트 패턴의 옷감에 빨간 하트가 달린 벨트로 마무리했다. 그 외에도 미러 클러치와 돌체앤가바나의 자랑인 티아라를 함께 코디했다.

블롱도는 모델 치곤 작은 편인 168cm이지만 그녀 특유의 입술을 삐죽 내민 표정이 매력적이다. 아버지는 축구선수 패트릭 블롱도(Patrick Blondeau)인데, 부모님이나 가족이 유명인인 경우 자녀들이 모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여성만 해도 헤일리 볼드윈, 멕킨리 힐, 코린느 폭스, 엠버 르 본, 딜라일라 햄린, 로리 하베이, 아나이스 갤러거 등이 있다.

보통 10대에서 20대 초반인 이들은 모두 돌체앤가바나의 'DGMillennials' 캠페인에 참여했다. 토요일 밤과 일요일 아침 디자이너의 시크릿 쇼에서 활약했는데, 블롱도에게 있어서 두 번째 돌체앤가바나 쇼이다. 블롱도는 지난 2017 가을 시즌 쇼에서도 활약했다.

그녀는 지난 주에도 런던 패션위크의 첫 줄에 앉아 지지 하디드와의 콜라보 작업을 거친 타미힐피거 2018 스프링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하기도 했다. 당시 블롱도는 타미힐피거 특유의 빨강색과 남색 조합의 스포티한 세트를 입고 지지 하디드 옆에 자리했다. 행사 이후 모델 친구들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개재해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블롱도는 뉴욕 패션 위크에서는 마이클 콜스에게 직접 코디를 받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는데, 수백 만원에 달하는 최신 제품들을 두르고 헤어와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받은 상태였다.

어른으로서의 모델 경력은 이제 막 시작이지만, 만 4살 때부터 장 폴 고티에 런웨이에 선 이후로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만 6세가 되자 어린이 보그의 커버 모델이 되며 ‘세상에서 가장 예쁜 소녀'라는 타이틀을 따게 된 것이다. 이어 만 10살 때에도 보그에 출현하지만, 어린 나이에 맞지 않게 지나치게 성적인 연출을 한 것이 아니냐는 뜨거운 논쟁을 일으킨 전력이 있다.

블롱도는 유아 모델로 유명세를 탔지만 이제는 당당하게 성장해 로레알의 브랜드 홍보대사이며, 롤리타렘피카의 모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