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 October 18, 2017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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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9-19 14:58
Updated : 2017-10-03 09:25

뇌이식용 마이크로 칩 본격 개발



미래에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더 강한 칩을 개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군이 마이크로 칩 기술 개발을 위해 $900,000,000(약 1조 28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 당국은 50년 동안 데이터를 마이크로 프로세서로 처리하는 기술을 발전시키기를 기대하고 있다. 목표가 현실이 되면, 향상된 AI 기술이 살인 병기, 자동차, 비행기를 비롯한 기기에 적용될 수 있다.

미국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전자 재기 개발원(Electronics Resurgence Initiative) 은 향후 4년간 6개의 신설 프로그램에 각각 연간 $75,000,000(약 848억 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마이크로 프로세서의 개발에 크게 기여한 무어의 법칙(Moore's Law)에 맞춘 움직임이다. 재료와 통합, 회로 디자인 그리고 시스템 건축 세 분야로 나뉘어 연구될 것이다.

기관의 마이크로 시스템 기술 부서 책임자 채펠(Bill Chappell)씨는, '무어의 법칙이 전자 산업을 50년 이상 이끌어 왔다. 무어의 법칙은 기술 단체들에게 지속적으로 이를 측정하라는 과업을 부여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 기술을 완벽히 익혔던 자들은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즐겼다. 또한 이 기술을 지킴으로써 최대 이익을 얻어왔다. 현재 추궁하는 방향은 상업능력과 방위능력이다.'라고 전했다.

고던 무어는 반도체 혁명의 주역 중 한 명이자 인텔과 페어차일드(Fairchild)의 공동 설립자로서, 1965년 IC(직접회로) 들어가는 트랜지스터의 개수가 CPT(웨이퍼 제조 원가를 트랜지스터 개수로 환산한 것)가 떨어질 때까지 매년 혹은 2년마다 2배로 늘 것이라는 유명한 예측을 했다.

이 예측은 즉 컴퓨터의 능력과 정확성이 대략 2년마다 2배로 증가할 것이란 말과 같다. 이는 마이크로 칩 산업에서 장기적 계획을 할 때 기준이 되었으며, 연구와 개발의 대상들을 선택할 때도 사용되어왔다.

하지만 미래 지향적인 관점에서, 공정가격과 현존하는 칩 기술의 한계는 새로운 방면의 연구의 필요성을 요구한다. 지난 6월 미군은 ‘두뇌 칩(brain chip)' 개발에 $65,000,000(한화 약 734억 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심지어 이 기술이 시각장애, 마비, 언어 장애에 대한 해답이 될 수도 있다고 제시했다.

DARPA에 따르면, 최종 목표는 뇌와 디지털 세계가 정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삽입식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