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 October 17, 2017 | 20:34
 
alt
Posted : 2017-09-27 10:55
Updated : 2017-09-27 10:55

'굿닥터' 미국판 첫회 동시간 압도적 1위

미국 ABC '더 굿 닥터' / 연합
KBS 2TV 드라마 '굿닥터'를 리메이크한 미국 ABC 방송의 '더 굿 닥터'(The Good Doctor)가 첫회에서 동시간 1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시청률 집계 사이트 TV바이더넘버스에 따르면 25일 밤 10시(동부, 서부) 첫선을 보인 '더 굿 닥터'는 18~49세 시청자를 대상으로 집계한 시청률에서 시청자 수 1천182만 명, 시청률 2.4%를 기록했다.

2위는 NBC 방송의 '더 브레이브'(The Brave)로 시청률은 1.4%, 시청자 수는 617만 명이다. 3위는 CBS의 '스콜피온'(Scorpion)으로 시청률 1.0%, 시청자 수 573만 명으로 집계됐다.

채널이 많은 미국에서는 시청률이 1.5~2% 정도 나와야 성공작으로 보는데, '더 굿 닥터'가 첫회에서 2.4%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TV바이더넘버스는 "'더 굿 닥터'가 기세 좋게 출발했다"며 "다음 시즌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이 드라마의 리메이크를 추진해온 KBS아메리카의 유건식 대표도 "첫회 시청률로 봐서 앞으로 롱런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더 굿 닥터'는 한국 드라마 리메이크작으로는 최초로 미국 지상파의 정규시즌, 프라임타임에 편성됐다.

ABC는 자사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통해 '더 굿 닥터'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첫 방송을 앞두고 150억 원을 투입해 이 드라마를 미국 전역에서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