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 October 23, 2017 |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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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9-27 10:46
Updated : 2017-09-27 10:46

야탑역 '벤츠남' 만취해 버스정류장 돌진

사고가 일어난 분당 야탑역 인근 버스정류장 / 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코리아타임스=박은지 기자)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인근 버스정류장에 만취한 30대 남성이 벤츠 자동차를 몰고 덮쳐 시민 6명이 다치는 사건이 일어났다.


경기 분당 경찰서에 따르면 26일 밤 11시 39분께 정모(38)씨가 야탑역 3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으로 자동차를 몰고 돌진해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 1명이 중상을 입고 3명은 경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정씨는 야탑역 인근의 한 술집에서 음주를 한 후 주차장에서 차를 빼다 다른 차를 훼손해, 정씨를 막아서는 피해 차주인을 치고 달아났다. 편도 5차로 중 1차로를 달리던 정씨는 택시가 끼어들자 이를 피하지 못하고 택시를 들이받은 뒤 버스정류장으로 그대로 돌진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고가 일어난 분당 야탑역 인근 버스정류장 / 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사고 직후 달아나던 정씨를 시민과 경찰이 추격해 사고 지점에서 1.5km 가량 떨어진 막다른 골목에서 체포했다.


음주 측정 결과 정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61%였다.

경찰은 정씨에 대해 "현재 조사가 불가능 할 정도로 만취 해 있으며, 자세한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