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은 24일 염소 두 마리를 삼킨 비단뱀이 포획됐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배가 볼록한 비단뱀을 둘러싸고 마을 사람들이 웅성대는 모습이 보인다. 사람들이 막대기로 뱀을 찌르자 뱀은 공격적으로 대응한다. 영상이 찍힌 장소는 말레이시아 동부의 한 시골마을로 알려졌다.
길이 4.8m나 되는 비단뱀은 농장의 염소 두 마리를 삼켜버린 것이다.
뱀은 무거운 몸 때문에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다고 한다.
결국 마을 사람들이 뱀의 입을 봉한 뒤 트럭으로 뱀을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