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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듣다 경험한 그 성적흥분..'스킨 오르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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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만 듣고도 성적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는 최근 연구보고가 소개되었다.

미국 웨슬레이얀 대학의 심리학자 싸이크 로우이 교수와 그녀의 동료 루크 해리슨은 최근학술보고서를 통해 “스킨 오르가슴”에 대해 소개하였다고 24일 외신은 보도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사람들 중 일부는 음악을 통해 경험하는 “감각 과부하”로 인해 성적흥분과 유사한 느낌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킨 오르가슴을 “보편적이면서 일관적이지 않다”고 설명한 연구진은 이 같은 현상이 “각자에게 오르가슴이 유도되는 환경에 따라 좌우”되며 “성적흥분과 유사한 생물학적, 심리학적인 요소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Adele

스킨 오르가슴을 일으키는 음악의 특징은 불협 하모니, 하향진행코드, 빈번한 코드변화 등으로 안정감 있는 음악과는 거리가 멀다. 전체적인 멜로디와 충돌하는 코드를 주로 사용하는 곡들 가운데서 이 같은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데, 가수 아델의 “Someone Like You”에서도 스킨 오르가슴을 유도하는 코드가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킨 오르가슴은 서양 클래식 음악에서 특별히 자주 발생하지만 팝, 포크송 등에서도 가능하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스킨 오르가슴은 정서제어와 관련 있는 뇌 분비물질 도파민과 연관이 있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