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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ff Reporter
A Finn fashion model is openly looking for a spouse in Korea.
Sofia Lumme, 21, recently registered with the nation's largest matchmaking firm, Sunoo (www.couple.net), to find her soul mate in Korea. She is now on a temporary visit to Korea for a project.
She has worked as a fashion model since the age of 12 and any man registered on its Web site and who has no difficulty communicating in English can be a candidate, Sunoo said.
"Her Prince Charming doesn't have to be a rich man but a well-rounded and gentle guy. She values character most," a spokesman said.
She is the first non-Korean to look for her spouse via the matchmaking company.
pss@koreatimes.co.kr
핀란드 모델 한국에서 구혼
핀란드 출신 패션 모델이 공개적으로 한국에서 배우자를 구하고 있다.
소피아 룸 (21)양은 최근 국내 최대 결혼정보회사인 선우에 한국에서 이상형의 남친을 찾기 위해 등록했다. 룸은 현재 사업상으로 잠시 한국에 머물고 있다.
㈜선우는 그녀가 12세 때부터 직업 패션 모델 활동을 해왔으며,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으로 이 웹사이트에 등록되어있으면 누구라도 후보자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선우 관계자는 "이상형이 부자일 필요는 없으나 성격이 원만하고 신사라야 한다"며 "그녀는 성격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고 전했다. 그녀는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한국에서 공개구혼을 한 첫 외국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