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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bus A380의 아슬아슬한 사고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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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blished Oct 16, 2017 3:50 pm KST
  • Updated Oct 16, 2017 3:50 pm KST

독일에서 대형 수송기 Airbus A380 가 사고의 위험에 휘말리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해당 항공기는 에미레이트 항공사의 가장 큰 규모의 500인승 민간 여객기이다. 지난 목요일, 독일의 뒤셀도르프 국제 공항에서 착륙에 문제가 생기는 영상이 논란이다.

항공기는 비교적 차분하게 하강하지만, 바퀴가 계류장에 터치다운을 시작하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플레인 스포터(plane spotter, 전문적으로 비행기를 관찰하는 사람) 마틴 보그단(Martin Bogdan) 씨는 그의 유튜브 채널에 이 장면을 업로드했다. 비행기가 하강하며 활주로에 들어서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강렬한 돌풍이 불어 닥치며 기체를 격렬하게 흔든다. 비행기는 몇 차례 기우뚱거리다가 파일럿의 목숨을 건 노력으로 제자리를 찾는다.

공항 사건은 최악의 상황만큼은 피했지만, 당시 바람은 최대 22mph의 속도로 위험한 상황이었다. 보그단 씨는 “지난 몇 년간 유럽의 많은 공항에서 돌풍 속의 이륙 장면을 수천 번 담았지만, 이번 Airbus A380 건은 극도로 까다롭고 특이했다. 처음에는 제법 평범한 착륙이었지만, 터치다운 이후 파일럿이 활주로에 들어서는 능력은 믿을 수 없는 수준이었다.”

보그단 씨는 이어“이렇게 대단한 대처 능력을 본 것은 처음이다. 파일럿들은 방향타를 이용했고, 다행히 활주로에 맞추는 것에 성공했다.” 라며 파일럿들을 극찬했다.

그는 “이 영상은 파일럿들의 엄청난 실력을 입증한다. 터치다운에 예상치 못한 이변 속에서도 활주로에 정상 진입했다. 정말 대단하다.”라고 마무리했다.

강한 돌풍 속에서 이륙할 때, 파일럿들은 보통 특정한 각도로 활주로에 진입해 대응한다.

에미리트 측은 “항공기 EK 55는 거센 바람 속에서도 안전하게 착륙했다. 탑승객들과 크루의 안전에는 그 어떠한 위협도 없었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독일 북부 전역은 최근 태풍 자비에(Xavier)의 영향으로 일곱 명의 사상자를 낳는 둥의 타격을 입었고, 지역 보도에 따르면 특히 북동쪽에서는 베를린, 함부르크, 케일 간의 열차가 모두 캔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