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imesThe Korea Times
  1. World

북한을 파괴할 수 있는 미사일은?

Listen
  • Published Sep 7, 2017 4:21 pm KST
  • Updated Sep 7, 2017 4:21 pm KST

한국은 북한을 파괴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frankenmissile' 개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미사일지침의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 해제에 4일 전격 합의하고 결정한 내용이라고 한다.

우리 군과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합의야말로 ‘미사일 주권’을 위한 역사적 첫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은 2012년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으로 탄도미사일 최대 사거리를 800㎞로 늘렸지만, 800㎞ 미사일의 탄두중량은 500㎏으로 제한됐다.

500㎏ 탄두를 장착한 미사일은 위력이 비행장 활주로를 파괴하는 정도에 그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탄두 중량을 1t 이상으로 늘리면 지하 수십m 깊이에 구축된 시설도 파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리 군은 사거리 300㎞인 ‘현무-2A’와 500㎞인 ‘현무-2B’, 800㎞인 ‘현무-2C’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이 이번에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 해제에 합의한 건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그만큼 양국이 북한의 도발 위협을 절박하게 인식하고, 군사 공조를 긴밀히 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공감한단 증거니까요.” 라고 권용수 전 국방대 교수가 말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