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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별 아동 학대 상황에 대한 놀라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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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Oui위위가 올린 인종별로 일어난 아동 학대 상황에 주변인들이 어떻게 대처하는지 보여주는 영상이 화제다.

실험을 제작한 MoeAndET는 유명한 유튜버로, 다른 인종으로 구성된 가족들이 아이를 학대할 때 주변 사람들이 보이는 반응을 통해 인종별 고정관념에 대해 알아보자는 취지로 실험을 진행했다.영상 제작팀은 이를 위해 여섯 명의 배우에게 백인 가족과 흑인 가족을 연기하도록 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아이를 발로 차고 때리며 학대하는 백인 부부를 본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이 적극적으로 나서며 학대를 막아섰다. 반면 흑인 부부가 아이를 학대할 때에는 지켜만 보거나 황급히 자리를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사람들이 흑인 가정에서 아동 학대가 일어나는 일을 백인 가정에 비해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는 의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인종적 편견을 버릴 때다", "두 영상의 촬영 장소를 굳이 다르게 한 이유는 뭘까, 진실 여부가 의심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매년 미국 내에서만 약 350만건의 아동 학대 사건이 일어난다. 전세계적으로는 10초마다 아동 학대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학대받고 방치된 아이들은 성인이 된 후 범죄에 가담할 확률이 약 11배 높아진다고 한다. 영상은 인종에 상관없이 우리 주변의 아동학대를 더 이상 두고 보아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전달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