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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쥬르 한국 프랑스 '쩍벌남'을 위한 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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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벌린 사람을 위한 관' / 르봉쿠앙(www.leboncoin.fr)

(서울=코리아타임스) 우지원 인턴기자 = 프랑스에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쩍벌남’을 위한 관이 판매되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지인 방미뉘트(Vingt Minutes)는 이 독특한 모양의 관이 프랑스 최대 중고거래 사이트인 르봉쿠앙(www.leboncoin.fr)에서 판매 중이라고 보도했다. 갈색 떡갈나무로 만들어진 이 관의 머리 부분은 모습은 일반적 관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다리 부분이 양 갈래로 찢어져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해당 웹사이트는 “화장장, 영구차, 묘지 등에 들어가지 않으니 주의하라"는 설명도 첨부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은 프랑스 릴 출신의 설치미술 작가 필레몬 바놀레(Philemon Vanorle)가 2014년에 만든 예술 작품으로 ‘다리 벌린 사람을 위한 관’이라 이름붙여졌다.

작가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관습적인 장례식에 대한 조롱을 넘어서 개인의 자유와 죽음의 사유화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의 가격은 480유로(한화 약 59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