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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겨울에 바지 벗고 지하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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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blished Jan 10, 2017 3:02 pm KST
  • Updated Jan 10, 2017 3:02 p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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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현지 시간) 뉴욕, 런던을 비롯한 세계 대도시에서 바지를 입지 않고 지하철에 탄 승객들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사진 속 승객들은 미국 뉴욕의 즉흥 코미디 단체 “임프라브 에브리웨어”(Improv Everywhere) 가 주최한“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행사 참가자들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지하철을 타고 평소처럼 행동하다가 지정된 곳에서 바지를 벗고 무표정을 유지하며, 춥지 않으냐고 묻는 다른 승객에게도 무덤덤하게 답해야 한다.

이 행사는 2002년 뉴욕에서 단 7명의 참가자로 시작되어 보스턴, 베를린, 프라하 등 세계 50개 도시로 번져 나갔다.

행사 주최측 관계자인 제스 굿은 "뉴욕 시민들에게 신문과 전화기를 벗어나 일상적인 틀에 박힌 업무와 전혀 다른 일탈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뉴욕에서 3번째로 이 행사에 참여한 토니 카터는 "여러 사람과 함께 바지 벗은 모습을 보여줄 기회는 흔치 않다"며 "나의 예술로 뉴욕을 즐겁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한 세탁 배달 업체 후원으로 참가자들이 바지나 다른 옷을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