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성능 군사용 드론 개발

/트위터
미 해군이 꼬리로 이착륙할 수 있는 고성능 무인비행기를 탑재할 예정이다.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과 해군, 군수 업체가 개발에 착수한 이 비행기는 비행 거리가 1111킬로미터에 이르며 소형 함정에도 탑재할 수 있다.
지난 9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 기업 노스롭그러먼(Northrop Grumman)은 DARPA 및 해군과 수행 중인 “턴” 프로젝트가 두 가지 주요 성능 실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턴은 꼬리로 이착륙하는 드론으로 현재 엔진 디자인과 기체 제어 시스템 성능 검증을 마쳤다. 2018년에는 실제 비행 가능한 기체를 시연할 수 있다고 한다.
턴은 수직 이착륙하기 때문에 활주로가 필요 없다. 이륙 때는 기체를 직각으로 세운 채 이륙해 수평으로 비행하며 착륙 때는 반대 과정을 거친다. 이 때문에 함선에서 차지하는 공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DARPA는 “구축함, 프리깃함 같은 소형 함선은 24시간 가동할 수 있는 지능형 감시 정찰 무인항공 시스템을 갖추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턴은 무기까지 탑재해 공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총 454㎏ 적재 용량에 감시, 정찰, 소규모 시설 파괴를 전천후로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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