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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년전 공룡의 모습이 그대로...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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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9900만 년 전 멸종한 공룡의 꼬리가 보석 호박에서 발견됐다.

지난 8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얀마에서 약 9천900만년 전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 꼬리가 들어있는 호박이 발견되었고, 이에 대한 연구논문이 과학잡지 '현대 생물학'(Current Biology)에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이 꼬리는 호박 속에서 뼈가 완전히 화석화됐으며, 근육과 인대, 피부의 흔적 등이 드러난다.

연구진은 이 꼬리가 벨로키랍토르나 티라노사우루스처럼 조류가 아닌 수각아목(육식성 두 발 공룡)과의 어린 공룡이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 꼬리에서 추출한 멜라노솜(깃털과 피부에 색을 부여하는 성분)을 분석해 새의 깃털과 비교한 결과 이 공룡이 갈색과 흰색 등이 섞인 깃털로 뒤덮여 있었다고 밝혀냈다.

연구논문 공동 저자이자 왕립 서스캐처 박물관의 큐레이터인 라이언 맥켈러는 "손에 쥐면 잡히는 참새 정도 크기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에도 멸종된 원시 조류과의 뼈대가 남은 날개 끝 부분 등 선사 시대의 깃털이 들어있는 호박이 발견된 적은 있지만, 조류가 아닌 공룡의 것으로 추정되는 깃털을 발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