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남서부 오모강 하류에는 이색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하메르 족이 살고 있다.
이들의 특이한 성인식 장면은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을 통해 생생히 볼 수 있다.
이들의 성인식은 ‘소 뛰어넘기’로 진행된다.
일곱 마리의 소를 일렬로 세워놓고 다섯 차례 넘으면 성공하는 것.
의식 전에 큰소리로 노래와 나팔을 불며 소의 정신을 빼놓기도 한다.
성인식이 진행되는 동안, 여성들은 서로가 서로를 회초리로 때리며 몸에 생채기를 낸다.
이는 성인식을 치르는 아이들을 축복하기 위한 의식으로, 오히려 여성들이 상처를 내달라고 요청한다고 한다.
상처가 많을수록 좋은 신부감이 되기 때문에 이들은 정신을 쏙 빼놓은 고통을 참는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