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미수 사건 브리핑 현장서 시신 발견, 황당
27일 오전 9시경 호주 퀸즐랜드 주 타운즈빌에서는 전날 밤 발생한 두 건의 살인미수 혐의 사건에 관한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한 주민이 뛰어와 다급하게 외쳤다. “내 이웃이 죽었어요!”
수사관 켈리 하비 씨는 인터뷰를 중단하고 현장으로 달려가 흉기에 가슴 부위를 찔린 상태로 사망한 81세 여성 엘리자베스 키핀 씨를 발견하였다.
키핀씨를 발견한 이웃집 남성은 이날 아침 키핀씨가 신문을 가져가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겨 집을 찾아갔다가 시신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키핀 씨의 집은 전날 밤 26세의 여성 A와 28세의 남성 B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된 현장 인근이어서 충격을 더했다.
앞선 26일 밤, 경찰은 어떤 알몸의 남성이 담장과 차량을 파손하며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10차례 정도 접수 받고 현장에 출동해 피투성이인 채로 칼을 휘두르며 난동을 부리는 32세의 남성을 체포했다. 이 남성 또한 부상을 입어서 같은 현장에서 발견된 A,B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용의자 남성이 A,B의 살인미수 사건과 키핀씨의 사망사건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