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성급 호텔서 성추행만 2번, 최악의 휴가

피해 여성이 숙박했던 호텔 / 트위터
휴가를 떠나 5성급 호텔에서 머물렀던 여성이 휴양지에서 2번이나 성추행을 당했다고 털어놔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5일 (현지시각) 보도에 의하면 지난 4월 16일, 영국인 젬마 칸 (Gemma Khan, 25)는 세 명의 친구와 함께 도미니카공화국 캐리비안 섬으로 휴가를 떠났다. 그들은 여행사에 900파운드 (한화 151만 원)를 지급하고 5성급 호텔인 “Be Live Collection Marien Hotel”을 예약했다.
하지만 거액을 지불한 호텔에서의 숙박은 그리 유쾌하지 않았다. 호텔 수영장에서 방으로 돌아오던 칸에게 현지인 두 명이 별안간 달려들어 그녀의 비키니 끈을 풀려고 한 것이다. 놀란 그녀는 남성들을 밀치고 방안으로 뛰어갔다.
칸의 불쾌한 경험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틀 후, 칸이 찾은 호텔의 기념품점에서 남자 직원이 그녀를 구석으로 밀친 후 다리를 만지기 시작했다. 이 같은 실랑이가 몇 분간 흐른 뒤 직원은 자신의 지갑을 그녀에게 보여주면서 돈을 주겠으니 조용히 할 것을 요구했다.
칸은 호텔 서비스 데스크에 항의했지만 호텔 매니저는 묵묵부답으로 응대했다고 보도는 밝혔다.
영국으로 돌아온 칸은 지역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열심히 일해서 휴가를 떠났는데 최악의 휴가였다”라며 “아직도 화가 난다”고 휴가를 회상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