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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막 주머니에 싸인 채 태어난 아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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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막 주머니에 감싸진 채로 태어난 아기가 생애 첫 숨을 내쉬는 경이로운 순간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화제라고 영국 메일온라인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상 속에서 의사는 아기에게 스페인어로 ‘안녕’이라 말하며 헝겊으로 조심스럽게 양막을 닦았다.

놀랍게도 아기는 의사가 만지는 것에 반응을 하며 양막 안쪽에서 움직이는 듯 보였다.

양막은 태아가 자라는 자궁 속에 있는 깨끗하고 투명한 양수 주머니다.

양수는 아기가 부딪히거나 상처 입는 것을 막아주는 쿠션, 산소 공급, 항온 유지의 기능을 한다.

일반적으로 양막은 아기가 태어날 때 저절로 찢어지며 제왕절개수술 시에는 의사가 분만을 위해 미리 양막을 절개한다.

영상에 담긴 것은 매우 드문 케이스로 양막이 온전하게 보존된 채 아기가 태어나 대기하던 의료진이 인위적으로 절개해야 했다.

의료진 중 한 명이었던 재스민 페레즈는 그 경이로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영상에서 의사는 외과용 가위로 보호막을 아주 조금 절개했고, 그가 손가락으로 절개부위를 열자 아기가 빠르게 막에서 쏟아져 나왔다.

의사는 아기의 기도를 장갑 낀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닦아냈다.

아기는 의료진이 탯줄을 떼자 생애 첫울음을 터뜨렸다.

무려 2천 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업로드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이 놀라운 영상을 시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