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첨탑', 외계인이 건설한 발사대?

/Screen captured from Twitter
외계인이 건설한 '발사대'처럼 보이는 높이 3.5마일(5.6키로미터)의 구조물이 '구글 문' 사진에서 포착되었다고 메일온라인이 보도했다.
그러나 나사의 LROC 달 탐사 임무를 맡고 있는 한 연구원은 그것이 분화구 안에 있는 또다른 분화구일 뿐이라고 주장하였다.
UFO 사이팅스 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첨탑'을 처음 발견한 것은 유튜브 이용자 MexicoGeek이다.
MexicoGeek은 '구글 문'을 이용해 루페스 리비히와 리메 마르세니우스 분화구 사이의 달 표면을 확대해 관찰하던 중이었다.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 관련 사이트는 첨탑이 '큰 우주선을 착륙시키지 않고도 도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달정찰궤도위성카메라(LROC)팀의 프로젝트 과학자 노아 페트로는 '그건 첨탑이 아니다'라며 '메르세니우스 E라는 큰 분화구 옆 가장자리에 작은 분화구가 있는 것 뿐'이라 설명했다.
페트로는 '첨탑'이 촬영된 모자이크 이미지를 한 데 모으는 과정에서 생긴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핑턴포스트에서 그는 '태양이 높게 떠있을 때 찍힌 밝은 이미지들을 보면 달의 다른 표면과 전혀 다른 것이 없다.'며 태양이 지평선에 너무 낮게 떠있을 때 촬영이 되어 분화구 벽면의 오목한 부분이 동쪽으로 그림자를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