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기린 포착! 세상에 하얀 기린이란게 있었나?

탄자니아의 타랑기레 국립공원에서 하얀색 기린이 발견되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5일 희귀종의 하얀 기린사진을 소개하며 오모라 불리는 이 ‘돌연변이’ 기린의 피부세포가 색소를 생성하지 못하게 되어 하얀색을 띄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이 돌연변이 기린은 희귀한 ‘알비노’ 기린과는 다른 것으로, 관계자에 따르면 알비노 기린의 경우 눈 색깔이 분홍색, 파랑색이라고 한다.
생물학자이자 야생자연학회 (Wild Nature Institute)의 설립자인 데렉 리가 찍은 사진안에는 오모가 다른 기린떼들과 함께 자유롭게 수풀사이를 거니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오모가 동료들과는 다른 색깔이지만 다행히 섞이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 같지는 않다’ 고 전하며 ‘보통 신생아 기린의 경우 생존이 힘들지만 오모의 경우 15개월이기 때문에 오래 살 수 있을 듯 하지만 성체의 경우도 사냥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타랑기레에서 하얀색 돌연변이 동물이 출현한 것이 기린만은 아니다.
하얀색 영양, 아프리카 물소, 타조 역시 타랑기레 국립공원에 서식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우리는 기린 보호와 반사냥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라고 전하며 오모가 안전하게 생존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희귀한 동물만 보면 사냥해대는 인간 종을 조심해라’ ‘알비노와는 정확히 어떻게 구분이 되는 거냐’ ‘너무 예쁘고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