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줄 점액질 분비하는 기괴스런 벌레
By Ko Dong-hwan

/ Courtesy of Twitter
거미줄을 손바닥에서 쏘면서 공중을 활개치면서 이동하는 “스파이더맨”을 연상시키는 한 정체불명의 벌레가 외신에서 5일 소개되었다.
영상을 통해 소개된 빨간색의 벌레는 한 사람의 손바닥 위에서 꿈틀거리며 움직이다가 위협을 느꼈는지 몸 속에서 입을 연상시키는 돌출구를 드러내더니 하얀 점액질을 뿜기 시작한다. 끈끈한 점성을 지닌 점액질은 마치 스파이더맨이 쏘는 거미줄같이 손바닥 위에 거미줄 모양의 패턴을 그린다.

일종의 끈벌레로 여겨지는 문제의 벌레는 외신도 그 정체를 밝혀내지 못했다.
벌레는 평소에는 하얀 점액질을 쏘아대던 입 모양의 돌출구를 몸 속에 숨기고 있다가 위협을 느낄 때는 체내 근육을 수축시켜 마치 칼집에서 칼을 뽑아내듯 돌출구를 밖으로 꺼내 점액질을 분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수의 전문가의 의견을 빌어 외신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