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ppy Smart
다수의 남성들에게서 약 한 달 동안 휘파람소리를 들으며 인신공격을 당했다고 여긴 한 여성이 경찰에 이들을 신고한 사건이 영국에서 발생했다.
파피 스마트(23)는 자신이 우스터에 있는 직장에 출근할 때마다 길거리에서 인근 공사장 인부들에게 조롱을 당해 웨스트머시아 경찰에 이들을 신고했다고 외신이 화요일 보도했다.
공사장의 매니저는 파피에게 사과했다고 외신은 덧붙였다.
파피는 길거리를 지나갈 때마다 인부들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그녀가 지나갈 때마다 몇몇 인부들은 공사중인 건물에서 나와 그녀에게 휘파람을 불며 아침인사를 건넸다.
파피는 인부들의 이러한 행동을 몹시 불편하게 여겼다. 선글라스를 쓰고 헤드폰을 착용한 체 거리를 지나가는 등 인부들을 무시하려고 노력했다.
파피는 “여성에게 중요한 점은 자신의 의사표현을 당당히 하는 것”이라고 외신에 밝혔다. 그녀는 인부들이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말을 붙이고 싶다면 “고기조각”을 대하듯 하지 말고 “정중히” 해야 했었다고 말했다.
파피의 행동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대수롭지 않은 일을 가지고 경찰을 귀찮게 했다고 한 반면, 일부는 그녀의 용기를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