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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U대회 육상트랙 시공업체 선정 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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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blished Dec 30, 2014 3:41 pm KST
  • Updated Dec 30, 2014 3:41 pm KST

광주시, 업체 선정 적절했는지 조사

광주시는 하계유니버시아드(U대회) 육상 트랙 시공업체 선정과 관련 감사를 벌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시는 조달 입찰 방식으로 이뤄진 U대회 육상 트랙 시공업체 선정 과정에서 특혜나 행정상 착오 등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U대회 육상 트랙 시공은 광주 월드컵 경기장 등 3군데 육상 경기장 트랙을 재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이 공사를 맡을 업체로 조달청 우수업체로 등록된 전남 함평의 P사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조달 우수업체로 등록된 국내 다른 업체의 단가가 더 저렴한데도 함평 P사가 선정된 이유를 파악 중이다.

특히 함평 P사를 시공업체로 선정하기 이전 U대회 조직위와 다른 시공업체인 M사가 육상 트랙 시공 계약을 추진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조직위의 요구에 따라 별도 후원계약까지 맺으며 단가를 크게 낮춰줬는데 난데없이 시가 다른 업체를 선정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을 담당한 시 해당 부서에서는 시방서에 조달 우수업체로 하게 돼 있고 M사의 경우 조달 우수업체로 등록되지 않아 계약 심사 대상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국내 다른 업체와는 전체 사업비가 1억원 밖에 차이가 나아 지역업체인 P사를 시공업체로 선정했다"고 해명했다.

이처럼 논란이 일자 윤장현 광주시장이 지난 19일 관련 사업에 대한 감사를 지시했고 시 감사관실이 U대회 조직위와 시 해당 부서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에 나섰다.

시의 한 관계자는 "U대회 육상 트랙의 업체 선정 과정에서 특혜나 행정상 착오 등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