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 Barcelona's Lionel Messi, left, lies on the pitch injured during the Spanish La Liga soccer match between Leganes and FC Barcelona, Wednesday.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왼쪽)가 수요일 레가네스를 상대로 리그 경기 중에 부상을 입고 그라운드에 누워 있다. /AP-Yonhap
[축잘알 지미홍's 풋볼 인사이드]
수요일, 바르셀로나가 리그 꼴찌 레가네스에 2-1로 지고 레알 마드리드가 세비야에 3-0으로 지며, 스페인 리그를 호령하는 두 팀이 2015년 후로 같은 날에 함께 패하는 첫 기록을 세웠다.
비야레알이 아틀레틱 빌바오를 맞아 3-0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 나온 파블로 포르날의 아름다운 45m 장거리 골은 황홀한 밤의 정점을 찍었고, 발렌시아의 무승 행진은 셀타비고와 비기며 7경기째로 늘어났다.
바르셀로나의 패배는 메시가 55번의 비공식 경기를 포함해 클럽 통산 700번째 경기를 하는 날에 일어났다. 이는 지난 시즌 우승팀에 두 번째 차질이 되었다. (* 바르셀로나는 리그 초반 4연승 후 지난 경기 첫 무승부에 이어 첫 패배를 기록)
바르셀로나의 발베르데 감독은 “우리는 3일간 승점 5점을 잃었다”며 “설명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스페인 리그를 호령하는 두 팀은 6라운드 후 각각 승점 13점을 얻으며, 화요일 후에스카를 3-0으로 물리치며 리그 2연승을 거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승점 2점을 앞선다. 레알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토요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마드리드 더비전을 펼친다.
[지미홍의 축잘알 키워드]
■ stun 망연자실하게 만들다
■ winless streak 무승 행진
■ setback 차질
■ defending champion 직전 대회 우승팀

FC Barcelona's Gerard Pique, top left, duels for the ball against Leganes' Mikel Vesga. 바르셀로나의 헤라르드 피케(왼쪽 위)가 레가네스의 미켈 베스가와 공을 두고 경합하고 있다. /AP-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