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코리아타임스) 우지원 인턴기자 = 동방신기 유노윤호(31, 본명 정윤호)가 1년 9개월간의 군생활을 마치며 "인간 정윤호로서 많은 걸 내려놓고 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노윤호는 20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 양주시 제26기계화사단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2015년 7월 군악대로 입대한 유노윤호는 복무 중 최우수 훈련병 상을 받고 특급전사로 선발되는 등 성실한 군생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전역을 마친 유노윤호는 취재진을 향해 “멈춰있던 시간이 다시 시작된 것 같다. 복잡한 기분이 든다. 방금 인사하고 나온 우리 부대원들 보고 싶고 또 팬 분들도 너무 그리웠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군 생활 중 가장 힘이 된 걸그룹은 레드벨벳이 아닐까 싶다. 멤버들이 면회도 자주 와주고 공연도 함께 하면서 힘이 많이 됐다.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팬들에게도 “기다려준 시간 그 이상으로 보답해드리겠다. 감사드린다. 동방신기 완전체도 기대해달라”고 인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유노윤호의 제대에 이어 함께 동방신기로 활동한 최강창민 역시 오는 8월 전역을 앞두고 있어 이어질 동방신기의 활동 재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강창민은 현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의경으로 병역 의무를 수행하는 중이다. 2010년 동방신기의 일부 멤버가 이탈한 뒤로 두 사람은 2인조로 연예 활동을 펼쳐 왔다.
이날 유노윤호의 전역식 현장에는 800여명의 팬들이 몰려 대표적 한류 스타다운 유노윤호의 위용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