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 October 18, 2017 | 05:31
 
alt
Posted : 2017-09-29 17:20
Updated : 2017-10-11 09:18

실전배치가 기대되는 공군 전력 TOP 5



대한민국의 공군은 세계 공군 전력 9위이다. 하지만 실정은 균형 잡힌 전력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공군 그간 전투기와 공격기 위주의 전술기 전력확산에만 주력해 예산 편성에도 타 군에 비해 소극적으로 보였다. 그렇기에 지원전력에 대한 확충과 국방부가 밝힌 2020년까지의 강화 계획은 반가운 소식이다.

공군의 새로운 전력 5가지를 소개한다.

1. F-35A 5세대 스텔스 전투기 도입

한국 공군 최초로 7조 4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8년도 하반기~19년도 정도에 40대가 도입될 예정이다. 일본에 배치된 F-35B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해명대용이며 한국에 도입되는 F-35A는 지상에서 이륙하는 공군용이다. 조종사들은 조종술 습득을 위해 현지에서 각종 훈련을 받고 있으며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직접 조종해서 한국으로 올 계획이다. 2017년 10월에는 한국에서 시험비행이 이루어지며 북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는 시각도 있다. F-35A 전투기가 19년도부터 한국 공군에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시 20년쯤에는 막강한 공군 전략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2. KF-X 4.5세대 스텔스 전투기 사업

국내 자체 전투기 개발 능력 확보와 함께 기존의 노후 전투기를 4.5세대로 대체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5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되어 2020년까지 살세 설계를 완료한 후 2022년 시제기 출고, 2026년 후반부터 초도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2032년까지 한국형 4.5세대 스텔스 전투기가 총 120대 양산된다는 것이다. 기존 F-35 스텔스 전투기 40대까지 포함된다면 엄청난 위력이 예상된다. 아직은 문제가 많아 계획이 취소될 뻔한 적도 많았지만 현재는 인도네시아와 차기 전투기 공동개발의 MOU를 채결한 상태이다. 모양 및 중량 등의 체급은 미국의 F/A-18 슈퍼호넷과 비슷하며 전비중량은 17톤 급으로 예상된다. 다만 4세대 핵심 기술의 문제점과 10년이나 지체되었다는 사실이 공군의 적정 전투기 보유 부족과 함께 전력에 공백이 생긴다는 단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또,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주변국보다 경쟁력에서 뒤떨어진다. 물론 개량 후에는 막강해질 수 있지만 상당한 기술추적과 실천이 관건이다. 현재의 문제점들을 극복한다면 한국의 공군력이 주변국들과 비슷해지면서 유사시설 핵심 시설 및 지휘부를 타격할 수 있으며 전쟁 억지력도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3. A330 MRTT 공중 급유기 4대 도입

무려 22년간 끌어온 사업이 2015년 드디어 최종 확정되었다. 현대 항공전에 최신 전투기의 보유와 함께 공중급유기는 원활한 항공작전을 펼치기 위해서 필수적이다. 특징은 111톤이라는 연료탑재량과 승객 380명, 화물 45톤을 적재하는 가장 큰 덩치이며 공중급유기 외에도 수송기의 역할도 기대된다. 가격 경쟁력과 민간 항공사에서 정비가 가능한 점, 고용량 연료 탑재와 다목적 능력 등을 고려해 선정되었다. 2018년과 2019년 각각 2대씩 도입을 완료하면 전투기의 작전 반경이 넓어져서 독도와 이어도, 평양-원산선 이북까지 확대되며 전투기의 무장 탑재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4. E-737 조기경보통제기 2대 도입

조기경보기는 고성능 레이더를 항공기에 탑재하여 적의 공격을 미리 탐지한 후 아군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공중에서 탐지하기 때문에 비슷한 성능의 지상 레이더보다 탐지 능력이 훨씬 뛰어나다. 공군은 현 전력에 추가해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과 대북 감시, 강화 등의 차원을 강화한다. E-737 피스아이는 한반도 전역의 1000개 표적을 동시에 탐지할 수 있으며 탐지 거리는 200여km에 달한다.

5. K-UCAV 무인공격기 개발

무인 전투기는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과 공군 무기 체계의 미래화에 대한 정책연구 수행 당시 공군의 무기체계 중 가장 관심이 높았던 부분이다. 최근 30~50대 수준의 무인전투기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예산이 확정되었고, 현재 KF-X사업과 기술적 부분에서 연계하며 진행하고 있다. 감시, 정찰 임무 외에도 침투공격과 공중전 능력, 공대공 전투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할 것이다. 또한 광대역 주파수 범위에서 스텔스 능력까지 탑재할 가능성이 보인다. 최고 마하 0.85 속도로 12km 상공에서 5시간까지 체공 가능하며, 작전 반경은 280km이다.



새로운 전략은 개발이 끝난 후 수 년간 전장 테스트 등을 거치며 실전배치가 가능해진다. 공군은 특히 막대한 예산을 요구하지만, 전력 공백기와 전력차이가 커지면 안 되기 때문에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