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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3-02-04 16:18
Updated : 2013-02-04 16:18

Samsung trails Google in M&As


By Kim Yoo-chul

Samsung is following in Google's footsteps with its mergers and acquisitions (M&A) strategy in a bid to develop new technologies and diverse new growth engines.

Simply put, the company has shifted its sights to buying small, technology-oriented firms for organic growth by copying from Google's know-how on small deals. The U.S. firm's M&A success rate is estimated at around 70 percent.

''Google's M&A strategy is ideal as Samsung is now pursuing organic growth by acquiring small firms with patented technologies in select areas, not seeking just external growth by expanding its business size,'' a Samsung official identified only as Park told The Korea Times.

Google signed 47 deals in 2010 and 79 in 2011. The largest acquisition was Motorola Mobility for $12.5 billion in August 2011.

''As expansion is no longer the key word for Samsung's M&A strategy, we are focusing on smaller deals in strategic areas such as mobile, video, bio and even chip sectors. We need more patents in business areas that we're already involved in or that we will be engaged in,'' said the official, asking not to be identified.

Google is a well-known for acquiring small companies with low brand awareness but having patented technologies. The U.S. software giant has found new growth engines using its small deal strategy.

The world's biggest smartphone maker, the strongest ally for Google's Android operating system, said it is now in the middle of working-level discussions with the U.S. company on various issues. "Google gives advice and technical assistance on M&A strategies," the Samsung official said.

As memory chips and flat screens ― which are highly volatile and cyclically dependent upon the macroeconomic situation ― are Samsung's critical businesses, the Suwon-based outfit has not been aggressive in the global M&A market.

In 1994, Samsung bought U.S.-based PC manufacturer AST Research, the world's sixth-biggest computer maker at that time, for $540 million. However, the acquisition failed to generate synergy because most research staff left AST.

Since 1994, Samsung has carried out just two acquisitions ― Israeli logic chip designer TransChip in 2007 and Poland's Amica in 2009.

''Money is not an issue for Samsung but we don't want to repeat the same failures. That's why we are closely watching Google's M&A strategy, which has been very successful. Google's Motorola Mobility acquisition was a real shock. It motivated us to pursue more M&As for patents,'' said the official.

The company hinted that it is willing to do more deals to acquire necessary technologies this year.

Samsung has ample cash to invest in both facilities and M&As. It had cash or cash equivalents of 37.45 trillion won at the end of the fourth quarter of last year, according to the company.

Samsung Electronics' Investor Relations Office head Robert Yi said the company will spend more on research and development for more patents, raising the possibility that Samsung will strike more acquisitions this year.

It recently launched an Open Innovation Center and explained that it will entirely manage the firm's acquisitions-related strategies.

Samsung recently bought 5 percent of Wacom, an attempt to equip its tablets and smartphones with a high-quality stylus.

Wacom specializes in interactive pen displays and digital drawing tablets.

Samsung's 5 percent cost $58.2 million, allowing it to couple its styluses with devices like its Galaxy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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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구글 따라하기?

구글을 따라하는 것일까?

삼성전자의 `스몰딜 (small deal)’ 전략이 화제다. 스몰 딜은 많은 돈을 들여 기업 전체를 사들이기 보다 필요한 특허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나 신기술을 보유한 소규모 기업을 전략적으로 인수하는 것을 뜻한다.

경기 상황이 불투명 할수록 `덩치 큰’ 기업을 인수하는 것은 리스크를 필수적으로 수반하기 때문에 작지만 강한 기업을 인수해 유기적인 성장을 꾀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삼성전자가 바로 이러한 전략을 구체화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작년에 이미 5개의 소규모 기업을 인수했고 올 들어서도 이미 2개 기업의 지분을 사들였다.

소규모지만 지분 투자를 통해 특허 및 기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것. 삼성전자는 스몰딜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구글을 주목하고 있다.

구글은 소규모 기업인수를 전문적으로 해 소프트웨어 관련 특허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높여왔다. 구글의 스몰딜 성공률은 7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삼성의 한 관계자는 ``구글이 스몰딜 성공에는 정평이 나 있어 구글의 이 같은 전략을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고 관련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글은 2011년에는 79개의 기업을, 2010년에는 47개의 기업을 인수하며 부족한 기술을 채우고 차세대 사업을 준비하는 일을 꾸준히 지속해왔다.

이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인수.합병 전략에 있어서 양적 팽창은 더 이상 중요한 부분이 아니고 모바일, 비디오, 바이오, 반도체, LCD를 포함한 전략 사업에서 유기적 성장을 위해 선택적인 집중이 필요한 때’’라며 ``때문에 구글과 실무적인 미팅을 통해서 이 같은 전략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어 `화학적 결합’을 예로 들며 ``삼성전자만의 독특한 경영 방식 탓에 외국 기업을 인수해도 곧바로 시너지를 내기가 쉽지 않다’’며 이 같은 전략 선회 배경을 뒷받침 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말 현재 40조원에 육박하는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공룡 기업을 인수하는 데도 별다른 문제가 없는 셈.

그러나 삼성전자는 유독 인수.합병에 소극적이었다. 특히 1994년 당시 세계 PC시장 6위 였던 미국의 AST리서치를 당시 5억4천만달러에 사들였다가 핵심 인력이 대거 이탈하는 바람에 쓴 맛을 봤다. 성과주의 문화가 삼성전자 내부에 깊숙이 박혀있기 때문에 피 인수기업에도 이 같은 문화를 빠른 시간내 정착시키려 했고 이는 성과보다는 삶의 질을 중시하는 외국기업에는 맞지 않았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이후 15년동안 이스라엘 텔아비브 소재의 시스템 반도체 업체인 트랜스칩과 폴란드 가전업체인 아미카 인수등 단 두 건의 인수.합병만 진행했었다. 미국의 플래쉬카드 업체인 샌디스크 인수도 인수전에 참여는 했으나 결국에는 인수하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이어 ``결국 돈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고 중요한 것은 과거와 같은 실패를 반복하기 싫었다는 것’’이라며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한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었고 이 때문에 신수종 사업에 대한 선택적 인수.합병에 눈을 뜨게 됐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정보기술의 새로운 트렌드가 특허 확보로 옮겨가면서 관련 특허에 강점이 있는 회사를 소규모이나 의미있는 지분 인수를 통해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는 전략이 힘을 얻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삼성전자의 스몰딜 전략은 핵심 사업에도 적용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S펜을 개발한 일본의 와콤 지분 5%를 우리돈 약 630억원에 취득했고, 네덜란드 소재 세계 최대 노광장비 업체인 ASML에도 지분 투자를 통해 인텔과 함께 차세대 반도체 장비 개발에 더욱 효율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특히 작년 5월에는 미국의 클라우드 음악서비스 기업인 엠스팟을 인수했고 6월에는 스웨덴 소재의 무선 칩셋 기업인 나노라디오를 사들였다. 7월에는 영국 CSR에 투자해 기기간 연결 기능인 커넥티비티 기술을 획득했고 12월에는 SSD관련 소프트업체인 미국 엔벨로의 지분을 샀다. 이 모두 삼성전자가 반도체.모바일.SSD등에서 세계 1위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가진 업체들이다.

한편 회사는 작년 연말 조직 개편에서 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신설했다. 창의적인 벤처 DNA를 조직 전반에 확산한다는 취지인데 흥미로운 것은 이 센터에서 인수.합병도 관할한다는 것이다.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인 오픈이노베이션센터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돼 이미 활동에 들어갔다. 현지의 기술 정보 탐색과 인재 확보, 인수·합병(M&A)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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