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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3-01-20 15:32
Updated : 2013-01-20 15:32

Qualcomm feels uneasy about Samsung

By Kim Yoo-chul

Paul Jacobs
Qualcomm CEO

GIHEUNG, Gyeonggi Province ― Competition is vital for the economy as it keeps prices low and drives companies to improve and innovate.

Industry kingpins are always uneasy about new threats to their market share, the way chip giant Qualcomm is now about Samsung Electronics as it turns from friend to foe.

Samsung has been one of Qualcomm’s major customers and the U.S. firm’s wealth of intellectual property has contributed greatly in the advancement of mobile communications technology in recent years.

The tight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companies is becoming complicated as Samsung accelerates efforts to carve its own niche in so-called logic chips, which are the brains inside today's fast-selling mobile Internet devices.

The Korean company boasts dual strength in parts and finished products and has been paying huge sums to Qualcomm to use its products but company officials say more mobile technology will be developed in-house over the next few years.

Predictably, Qualcomm has been trying to downplay the move.

''Our idea is to use Samsung solutions for Samsung products. That will be the base of our profitability for the future,’’ said a company official.

''Yes, we are trying to cut our dependence on Qualcomm for logic chips, although we are producing some of its logic chips on a foundry basis.’’

''The logic chip business has the greatest potential to become another Samsung growth engine,’’ wrote Credit Suisse in a letter to clients.

Data from Strategy Analytics (SA) shows Samsung was the undisputable leader in the single mobile application processor market with a 73.7 percent market share as of the end of last year, while Qualcomm leads the chipset arena with 61.2 percent.

In a recent trip to China, Qualcomm CEO Paul Jacobs showed his true feelings for the release of Samsung’s new eight-core Exynos 5 Octa processor for mobile devices.

''Mobile chipsets are the truly next big thing in the industry and that’s why chip majors are jumping into the market. Now, Samsung is seen as a competitor in that industry along with NVIDIA. Although Samsung’s Exynos chipsets are only being used in our products, the fact is that we have the capability to manufacture fine-tuned logic chips with better pricing,’’ said another Samsung official.

Samsung Electronics upped the ante with the announcement of the Exynos, according to market observers, as eight-core chipsets are more powerful and have better energy efficiency that the conventional quad-core ones.

In a counterattack, Qualcomm announced two new additions to its Snapdragon processor series, the 800 and 600, which the firm believes perform 75 percent and 40 percent better than its latest S4 Pro, now powering devices like the Google Nexus4 and the LG Optimus G.

''Because Samsung is the world’s top mobile phone maker and consumers want to buy speedier smartphones with better pricing, there’s no reason that Qualcomm should have nice things to say about the Samsung Exynos,’’ said Kim Ji-woong, an analyst at local brokerage E-Trade Investment.

''Since the next logic chip making facilities will be built this year to begin production next year and given the current tightness of Samsung’s application products, should the foundry business prove to be highly successful and we don’t rule out another conversion of memory chip manufacturing plants into ones for logic chips in the interim period,’’ said Credit Sui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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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너 떨고 있니?’

퀄컴도 떨고 있는 걸까?

삼성전자의 `로직 칩 (logic chip)’ 사업의 성장세에 퀄컴이 이례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표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사연은 이렇다. 최근 미국의 IT 전문매체인 언와이어드뷰(Unwired View)에 따르면 퀄컴 최고경영자 (CEO)인 폴 제이콥스(Paul Jacobs)는 중국에서 자사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AP) 600 및 800시리즈 2종을 발표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 행사에 참가한 중국의 한 기자가 지난 해 AP의 트렌드가 듀얼코어에서 쿼드코어로 옮겨갔다고 주장하면서 ``삼성전자가 옥타코어 AP를 발표했는데 올해 모바일 칩셋 시장 트렌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제이콥스 CEO는 ``소비자를 현혹하는 마케팅’’이라며 ``옥타코어는 8개의 코어를 한꺼번에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삼성전자를 겨냥한 것.

논란은 확산됐다. 이 같은 발언이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소위 `코어 수 마케팅’에 직격탄을 날린 것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삼성전자와 관계가 삐그덕거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퀄컴은 ``제이콥스 CEO가 중국 현지 간담회 중 질의응답 과정에서 영어로 얘기한 내용을 중국어로 번역하고 이를 다시 영어로 옮기는 과정에서 혼선이 있었다’’고 즉각 해명에 나섰다.

단순 해프닝으로 몰아서 상황을 빨리 매조지 하겠다는 것.

그러나 업계에서는 이 같은 발언이 AP시장에서 삼성전자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퀄컴도 매우 신경쓰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퀄컴의 최대 고객사이자 협력사지만 이제는 막 대하기 `껄끄러운’ 상황이 됐다고 지적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독립 AP 분야에서는 삼성전자가 73.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통합칩 분야에서는 퀄컴이 61.2%로 삼성전자에 앞서고 있다. 전체 모바일 AP시장 점유율은 퀄컴이 43.7%로 1위, 삼성전자가 25.3%로 그 뒤를 쫒고 있다.

퀄컴이 껄끄러워 하는 부분은 삼성전자가 특유의 제조역량을 바탕으로 독립 AP분야에서 세를 더욱 불려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실지로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폐막된 소비가전전시회에서 삼성전자 경영진들은 중국의 화웨이, ZTE, TCL등을 만나 옥타코어 칩 공급 여부를 타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국 저가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인 AP를 저렴한 가격으로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면 삼성전자의 AP시장 점유율은 더 늘어날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세계 1위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의 올해 스마트폰 판매 목표는 3억9천만대 수준이다. 독립 AP분야에서 사실상 독점이 가능하다.

퀄컴이 긴장하고 있는 다른 부분은 삼성전자의 통합칩 역량 또한 빠른 속도로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의 칩에 통신 기능등 모든 기능이 통합돼 있으면 제품 설계가 보다 용이하기 때문에 제조업체들은 통합칩을 선호한다. 퀄컴이 통합칩 분야에서 6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도 현재 이 분야에서 퀄컴 외에는 대안이 사실상 없기 때문.

삼성전자의 모바일 AP는 이러한 통합칩 기능이 없다.

삼성전자도 통합칩 시장에서 성장하려면 외연 확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때문에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시스템 LSI사업부 내에 Modem and Connectivity 사업팀을 새로 꾸렸다.

LTE통신칩은 이미 상용화에 성공했고 영국 CSR의 모바일 부문 인수를 통해 무선랜, GPS 기술 및 특허도 확보한 상황이라 통신칩 개발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통신칩 개발의 본격화를 위해 회사 내부적으로 의사결정만 이뤄지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이 경우에도 퀄컴과의 계약 내용이 바뀌어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토로했다.

퀄컴과 삼성전자가 맺은 통신 특허 계약에는 ``삼성전자 제품에 사용하는 이외의 목적으로 퀄컴 특허를 사용한 모뎀칩을 개발하거나 외주 생산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문구가 있다.

퀄컴 관계자와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와 관련한 부분에 논평을 거부했다.

제이콥스 최고경영자의 `사견을 전제로 한 불만 표출’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가 늘 그렇듯 삼성전자와 퀄컴간의 밀월은 더 깊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작년 3분기부터 퀄컴의 28나노 기술을 적용한 로직 칩을 외주 생산하고 있고 현재 32나노가 주력인 14라인을 올 1분기까지 28나노로 전환해 퀄컴 물량을 문제 없게 소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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