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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3-01-14 15:52
Updated : 2013-01-14 15:52

Samsung eyes China for chip business

Woo Nam-seong, president of Samsung’s logic chip business, introduces the firm’s Exynos 5 Octa core mobile processor during his keynote speech at last week’s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in Las Vegas.
                                                                                / Courtesy of Samsung Electronics


By Kim Yoo-chul

Samsung Electronics is moving to expand its chip business in China to minimize its reliance on Apple, according to Samsung executives.

The global technology giant said that it is seeking to open new business talks with Chinese budget smartphone makers such as ZTE and Huawei in order to offset the rising risks of losing some business from Apple in key areas including mobile processors, that power and control computing systems.

According to Samsung officials at last week’s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CES) in Las Vegas, top executives, including Samsung Electronics CEO Kwon Oh-hyun, held meetings with Chinese companies to sell more mobile processors.

''We have introduced the Exynos 5 Octa to appeal to Chinese clients and diversify our client base in China with better pricing and output commitment,’’ said a senior-level Samsung executive during the show.

He added Samsung heir-apparent and Vice Chairman Lee Jay-yong was briefed about meetings with some Chinese smartphone makers by Kwon.

Samsung said the latest Exynos chips have an eight-core processor, which is more powerful than the current quad-core processors and enhance battery life.

Samsung plans to use the Octa core processor in the upcoming 6.3-inch Galaxy Note III, which will debut later this year, according to the officials.

The strategy shift is receiving favorable responses from potential future clients as Samsung is the only firm that can guarantee better pricing, output commitment and product quality.

''Yes, we were approached by Samsung. If the firm offers favorable conditions, there’s no reason to deny the new business,’’ said a Huawei official. 

Huawei introduced a 6.1-inch phablet during the CES. A bigger screen size means there is a need for improved battery life and enhanced operating power, said the company official.

ZTE has also publicized its interests to do business with Samsung. ''Smartphones are our bread and butter. The market is exploding. We need better chips with better pricing,’’ said a ZTE official during a separate meeting.

Leading market research firm IHS iSuppli said ZTE increased its chip purchases by 26 percent last year from the previous one.

Apple bought 15 percent more during the same period while Taiwanese smartphone maker HTC increased its chip purchases by 23 percent, followed by China-based budget TV maker TCL with 22 percent during the same period, iSuppli showed.

''More smartphone releases by Chinese makers are giving a new business chance for us to offset risks stemming from Apple. We’re not worrying too much,’’ said the Samsung executive.

Apple pays Samsung about $8.8 billion for mobile chip production, or about 80 percent of its logic chip division’s revenue, according to estimates from Goldman Sachs, which expects the iPhone maker to reduce its orders by 80 percent by 2017.

Samsung is building a chipmaking factory in the western Chinese city of Xi’an. Although it said the factory will mostly produce flash-type chips, Samsung officials said it’s not too difficult to change lines to produce mobile application processors if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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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電, '출구 전략’ 가동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에서 `출구 전략’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애플이 점차적으로 삼성전자의 반도체 조달 의존도를 줄여나가고 있으나 줄어든 부분을 ZTE와 화웨이 등 떠오르는 중국 저가 스마트폰 업체에 늘려 상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14일, 삼성전자 관계자들에 따르면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주 폐막한 소비가전전시회 (ICES)에 참석, 이들 중국 업체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반도체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는 이재용 삼성전자 최고고객책임자 (COO)에게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의 한 관계자는 ``권 부회장은 회사의 부품 사업을 총괄하고 있어 반도체 등 부품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기존 고객을 포함해 폭넓은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스마트폰의 핵심 두뇌 역할을 하는 모바일 프로세서 시장이 쿼드코어에서 옥타코어로 급속히 중심을 이동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ICES에서 중국 및 일본 업체들이 앞다퉈 고사양의 패블릿을 공개했다는 점은 삼성전자에게는 또 다른 사업 확대의 기회’’라고 덧붙였다.

옥타코어란 현재 모바일프로세서 시장의 대세인 쿼드코어 프로세서 보다 2배인 8개의 코어를 내장한 프로세서 칩 묶음으로 그만큼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마트폰 및 패블릿의 성능을 결정하는 주요 고려대상 중의 하나가 데이터 및 동영상 처리속도임을 감안한다면 옥타코어 칩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늘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역시 올 하반기 출시될 6.3인치 갤럭시 노트3에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화웨이는 올해 하반기 중 옥타코어 프로세서 칩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중국 저가 스마트폰 업체인 ZTE역시 5인치 화면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을 선보였고 일본의 소니 역시 예전보다 더 커진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이는 애플 외에 새로운 ``빅 바이어 (Big Buyer)’’를 찾고 있는 삼성전자에는 호재다.

중국과 일본 업체들이 스마트폰과 패블릿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면 현재 쿼드 코어보다 빠른 속도의 모바일어플리케시션칩에 대한 수요가 늘 것이고 그렇게 되면 세계 제 1위의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삼성전자는 가격 결정력과 대규모 생산 규모 등을 내세워 관련 사업 확대를 노릴 수 있기 때문.

전시장에서 만난 화웨이의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로부터 옥타코어 칩과 관련한 사업 논의 요청이 있었다’’며 ``삼성전자가 좋은 조건을 제시한다면 우리로써는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ZTE의 한 관계자 역시 ``스마트폰은 회사의 먹고 사는 매우 중요한 문제기 때문에 좋은 가격으로 좋은 성능의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구매할 수 있다면 우리로썬 좋은 일’’이라고 귀띔했다.

삼성의 다른 관계자는 ``애플이 반도체 주문량을 줄이고 있지만 이를 상쇄할 수 있는 대안이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을 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가전 분야에서 무섭게 성장하는 중국이 모바일 시장 확대 속에 부품분야에서도 ‘고래’로 등극하고 있다.

ZTE, TCL 등 중국업체가 내수 시장의 크기 확대 속에 스마트폰, 태블릿 매출액을 대폭 늘리고 있다. 반도체 구매액 역시 따라서 증가추세다. 성장률만 큼은 반도체 최대 수요처인 애플이 부럽지 않다.

시장 조사업체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가장 빠르게 반도체 구매액을 늘리고 있는 업체는 중국 스마트폰업체 ZTE다. ZTE는 작년 반도체 구매액이 전년보다 26% 가량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성장률 예상치 15%와 비교해 11%포인트 더 높다. ZTE는 자국 내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애플과 필적할만한 업체로 거론된다. 올해도 매출을 확대해 미국, 중국 지역 스마트폰 매출액을 2배로 높일 계획이다. 타이완 스마트폰 업체 HTC는 23% 성장으로 2위를 나타냈다. 3위는 중국의 TCL로 연간 기준 성장률은 22%다.

미국의 투자은행인 골드만 삭스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삼성전자로부터 우리돈 약 9조원 어치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삼성전자 시스템 LSI사업의 매출의 80% 정도를 차지한다. 골드만 삭스는 애플이 2017년에는 삼성전자로부터 구매하는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구매 비중을 작년 대비 80% 이상 낮출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삼성전자는 중국 서부 지역에 위치한 시안에 낸드플래쉬 공장을 짓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회사는 시장 요구에 맞춰 이 공장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시안 공장에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직접 생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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