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 2012-02-22 18:44
Updated : 2012-02-22 18:44

Ants remember enemy‘s scent collectively;study

Scientists in Australia have discovered that ants have an incredible memory for smell, which means they can sniff out their enemies, BBC News reported Tuesday.

When one ant fights with an intruder from another group of ants, or 'colony,' it keeps that enemy's smell: passing it on to the rest of the colony, according to the report.

All it takes is for one ant to get the smell of its enemy, and the rest of the army of up to 500,000 ants can smell the invaders.

The team of experts, from the University of Melbourne, tried to discover if ants were able to keep memories of the smells they encounter.

Lead researcher Prof Mark Elgar explained the findings.

He said to imagine you had a bad experience with a particular group of people, a bit like rival football fans.

"Perhaps they all wear the same colored scarf of their football team," he suggested. "And you warned your colleagues to look out for people wearing that colored scarf."

Then one of you might tell your friends to watch out for the others, and they pass on the news. Everyone gradually gets the information.

Professor Elgar said that ants do exactly the same, but instead of telling each other with speech, they pass on the smell to each other.
관련 한글 기사

개미들, `적의 정보' 냄새로 공유한다

개미들은 적에 대해 `집단 기억'을 갖고 대응하는 능력을 가졌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다고 BBC 뉴스가 21일 보도했다.

호주 과학자들은 열대바느질개미(Oecophylla smaragdina)가 다른 집단에 속하는 침입자 개미와 싸울 때 상대의 체취를 묻혀 돌아와 자신의 집단 전체에 퍼뜨리고 다른 개미들이 이를 기억했다가 적 집단의 일원을 만나면 알아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독일 과학 학술지 나투어비센샤프텐지 최신호에 발표했다.

많은 개미 종들에서 화학물질은 사회의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곤충들은 무리 내 모든 구성원들의 몸에 묻어 있는 화학적 신호로 동료를 알아보며 침입을 시도하려는 다른 무리의 일원을 냄새로 식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냄새에 관한 개미들의 기억력을 알아보기 위해 나뭇잎을 꿰매 둥지를 만들고 최고 50만마리의 일개미가 한 둥지에 모여 사는 바느질개미들을 대상으로 일련의 실험을 실시했다.

이들은 `중심 둥지'의 개미 한 마리를 다른 둥지의 개미 한 마리와 함께 아주 작은 `관찰용 무대'에 놓아 대면시키는 일을 15차례 반복하는 `안면 익히기' 절차를 거친 뒤 가짜 침입 상황을 만들었다.

즉 안면을 익힌 타집단의 일개미 20마리를 중심 둥지나 그 부근에 배치했는데 결과는 중심 둥지의 개미들이 쫓아나와 이들을 공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 집을 지키는 개미들은 자기 무리 중 몇몇이 낯을 익힌 집단에 대해 훨씬 더 공격적으로 반응했다.

연구진은 "이처럼 높아진 공격성은 특히 `안면 있는' 집단을 향해 집중됐으며 안면 익히기 실험 후 최소한 6일간 지속됐다고 밝혔다.

학자들은 이는 한 집단의 구성원 모두가 한 일개미의 경험을 공유하는 현상이라면서 이를 `집단적 지혜', 또는 `공동의 지혜' 로 규정했다.

연구진은 이는 "한 집단이 모두 한 축구팀 색깔의 스카프를 두르고 있는 것을 본 반대편 집단의 일원이 이를 보지 못한 자기 편 사람들에게 특정 색깔 스카프를 두른 사람을 조심하라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면서 이는 집단기억으로부터 간접적 정보를 얻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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