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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2-02-20 16:15
Updated : 2012-02-20 16:15

LG, Samsung to cut Chinese LCD plan

By Kim Yoo-chul

LG Display is cutting investment for LCD production in China in order to concentrate on the OLED business. Samsung Electronics is also moving in the same direction.

A glut is putting pressure on LG to migrate into more profitable displays.

``It doesn’t make any sense that LG is continuing to make big investments in its LCD-making facilities in China,’’ said a high-ranking LG executive, who is familiar with the situation.

“We have decided to halve investment in our China factory to less than 2 trillion won," he said asking not to be identified as he wasn't given the right to officially speak to the media.

``LG will invest more on OLED panels with the savings,’’ he said. He expects the same for Samsung Electronics.

LG is talking with several brokerages with the goal of borrowing up to $300 million to fund its OLED business, company sources said.
It plans to start its first LCD factory in southern China in 2014.

LG had planned to invest over 4.2 trillion won to construct an LCD plant. Gary Sohn, LG Display’s public relations official, declined to comment.

In Samsung’s case, the situation is not much different.

LCDs are no longer a cash cow because China is also shifting to OLEDs instead of serving as a buffer to absorb LCDs while Europe and the United States are also in transition.

Samsung had planned to invest around 3 trillion won for its LCD factory but Samsung officials say the amount will be cut by more than 30 percent.

For Samsung, however, building an OLED plant is not an option at the moment.

``We can’t construct an OLED panel-producing plant in China due to the risk of a technology leak,’’ said a Samsung official, adding that if it decides to build one, it would be on a slower track.

The firm terminated a joint flat-panel venture with Sony in a bid to rein in its manufacturing costs. Its display panel business swung to an operating loss of 750 billion won last year on revenue of about 29 trillion won, a slight drop from 2010.

``Profitability for our LCD business is eroding,’’ he said. Samsung spokesman Ken Noh declined to confirm whether it plans to slash its investment in China.

Still, forcing the hand of Korean technology firms is Beijing’s move to increase import duties on LCDs.

China is threatening to double the tariffs to 10 percent in the second quarter of this year, meaning the two firms as well as their competitors would have to build factories in China or face higher duties.

``If Beijing approves the tariff hike plan this time, a number of traditionally-strong LCD exporters to China including LG and Samsung would lose competitiveness in prices,’’ the Samsung official said.

Since 2010, China has emerged as the world’s biggest LCD TV market. Chinese LCD makers such as BOE and CSOT are already running advanced LCD panel lines.
관련 한글 기사

[단독] LGD, 중국 투자 대폭 축소

*투자규모 2조원 안팎에 머물 듯
*시장 상황 봐가며 추가 투자 결정
*삼성전자도 투자 축소 불가피
*삼성, 중국 LCD OLED라인으로 전환


LG디스플레이가 중국 LCD공장 투자를 대폭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 역시 디스플레이 사업의 무게중심을 OLED로 옮기면서 투자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이 이미 세계 최대 LCD TV 내수 시장으로 부상했으나 BOE와 CSOT등 현지 업체들이 이미 8세대 라인을 가동중인 상태에서 `대규모 LCD 투자가 득보다는 실이 크다’는 전략적인 판단도 작용했다.

20일, 익명을 요구한 LG의 한 관계자는 ``LCD시장 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은데다 OLED 투자를 서둘러야 하기 때문에 중국 LCD공장 투자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총 투자 규모는 2조원 안팎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시장 상황을 봐가며 투자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LCD 공급과잉 상황에서 무리해서 투자규모를 늘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의 중국 투자 축소는 어느정도 예상됐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하반기 중국 정부로부터 공장 설립을 승인받았으나 5분기 연속 적자 및 대형 LCD 시황 악화로 1년 넘게 중국 투자를 확정하지 못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09년 4조원 이상을 들여 중국 광저우에 40인치 이상 대형 TV용 LCD를 생산할 수 있는 8세대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었다. 8세대는 가로와 세로가 각각 2200㎜와 2500㎜인 LCD 기판 규격을 말하며, 이 기판 1장에서 47인치와 55인치 TV용 LCD가 각각 8장과 6장 생산된다.

그러나 LG디스플레이는 중국 정부 승인이 1년 이상 지체되면서 중국 투자에 앞서 경기 파주에 8세대 추가공장인 ‘P9’라인을 우선 투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중국 투자와 OLED사업과 관련한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린 상태다. LG디스플레이의 한 관계자는 ``관련 이슈에 대한 결정은 빠르면 3분기 중에 나올 것’’이라며 ``현재 LCD및 OLED 사업방향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논의중에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빠르면 3분기 중 기공에 들어가 2014년 상반기 양산을 목표로 곧 관련 장비반입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내 제조라인을 일부 이전하면서 신규투자를 동시에 진행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파주 소재 8세대 라인 일부를 OLED TV용 패널 생산라인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중국 사업 포기설’에 대해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중국이 최대 소비가전시장으로 부상한데다 LCD라인의 경우 OLED라인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을 봐가며 탄력적으로 공장 운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최근 자국 LCD업체 보호를 위해 LCD관세를 최대 10%까지 높일 계획이어서 중국 투자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삼성전자 역시 당초 계획보다 30% 이상 투자금액을 줄일 예정이다. 역시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시황탓이 크다. 삼성전자는 장기적으로는 중국 LCD라인을 OLED라인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사업의 중심이 LCD에서 OLED로 옮겨간 만큼 쑤저우에 지을 LCD공장 일부 라인을 OLED라인으로 전환해서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3조원 이상을 투입해 7.5세대 LCD공장을 이미 착공한 상태다. 그러나 OLED TV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8세대 공장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에서 LCD사업부 분할 안건을 통과시켰다. 오는 3월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LCD사업 분할이 최종적으로 승인되면 4월1일자로 `삼성디스플레이(가칭)’이 출범된다.

삼성전자는 보도자료를 내고 ``급변하는 디스플레이 시장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치열한 업체간 경쟁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속한 의사결정 체제와 경영자원의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이번 분할의 목적이다’’고 밝혔다.

이 삼성 관계자는 ``수익성이 나지 않는 LCD라인은 OLED로 과감히 전용될 것’’이라며 ``중국 투자도 이런 관점에서 보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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