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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stomers visit Namdaemun Market, the nation's oldest traditional market, in downtown Seoul, Sunday, as the Lunar New Year, or Seollal, is around the corner. /Yonhap |
By Lee Min-hyungThe cost of living in Gwangju had its biggest yearly rise in 2014, data shows.The Consumer Price Index (CPI) rose 1.3 percent in the city compared with 2013, the highest increase among the 16 biggest cities and provinces in the nation, Statistics Korea said Friday.Seoul and Incheon were next with 1.2 percent. The average increase was 0.8 percent.The CPI was introduced in 1998 and measures of the price of 142 daily necessities, including food.Statistics Korea also released house price data for 2014.Seoul house prices posted a 2.8 percent on-year rise, the biggest in the nation. The average increase was 2.3 percent.Daegu, Incheon, Gyeonggi Province and South Chungcheong Province had rises of 2.5 percent.
생활물가 상승률 광주 최고…집세는 서울 가장 많이 올라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생활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광주였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생활물가지수의 전체 도시 평균 상승률은 0.8%로 낮은 수준이었지만 광주는 1.3% 올라 16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광주 다음으로는 서울과 인천이 각각 1.2%로 뒤를 이었다.
그다음으로는 대구·충북·경남(1.0%)과 부산(0.9%)의 상승률이 높았고 울산(0.8), 전남(0.8%), 제주(0.8%)의 상승률은 전도시 평균과 같았다.
나머지 지역의 생활물가 상승률은 전도시 평균 미만이었으며 충남은 지난해보다 0.2%내려 16개 시도 중 유일하게 생활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생활물가지수에는 식료품, 생필품 등 생활과 밀접한 품목들이 포함된다.
지난해 공공서비스 요금 상승률은 전도시 평균이 0.8%였고 16개 시도 중에서는 부산이 1.4%로 가장 높았다.
경남과 제주는 각각 1.3%의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충북(1.1%), 충남(1.1%), 전남(1.0%), 전북(1.0%)은 전도시 평균보다 높았고 서울(0.6%)의 공공서비스 요금 상승률은 전도시 평균보다 낮았다.
공공서비스 요금 상승률이 가장 낮은 곳은 대전으로 0.2%였다.
지난해 교육물가 상승률은 전도시가 1.5%였고 서울과 부산이 각각 2.0%로 가장 높았다.
서울과 부산 다음으로는 경남이 1.9%로 뒤를 이었으며 광주는 1.5%로 전도시 평균과 같았다. 나머지 지역은 평균 미만이었다.
교육물가 상승률이 가장 낮은 곳은 대전으로 0.4%였다.
지난해 집세 상승률은 전도시 평균이 2.3%였고 서울의 상승률이 2.8%로 가장 높았다. 집세에는 전세와 월세가 모두 포함됐다.
대구(2.5%), 인천(2.5%), 경기(2.5%), 충남(2.5%)의 집세 상승률은 평균보다 높았다. 대전은 2.0%를 기록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2% 미만이었다.
집세 상승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북으로 0.8%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