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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4-04-17 21:33
Updated : 2014-04-17 22:13

Park pledges full support for rescue work

President Park Geun-hye consoles five-year-old Kwon Ji-young whose parents and older brother are still missing from a ferry, which capsized off the country's southwestern coast Wednesday, during her visit to a gymnasium in Jindo, Thursday. / Yonhap

President visits site to console family members

By Kim Tae-gyu


President Park Geun-hye visited the site of the sunken ferry Sewol, Thursday, to console grieving families of the missing and encourage rescue workers.

She met the family members in a gymnasium in Jindo, near the scene of the tragedy, to hear their tearful complaints and explain about rescue operations.

Park had been awake all night due to concerns about the accident before coming to the southwestern county, according to her aides.

Her surprise visit came a day after Prime Minister Chung Hong-won was humiliated when an angry relative of a victim threw a bottle of water at him.

"I am very concerned that rescue efforts are slow even after we mobilized so many people and so much equipment," Park said aboard a Navy ship near the Sewol whose lower bow remains above water.

"The weather is cold at sea and colder still underwater. If there are survivors, we cannot waste a second."

In the gym, Park tried to console wailing families of almost 300 people still unaccounted for.

"I have been to the site of the accident. The government is doing the utmost through mobilizing all resources and personnel available," Park said in a brief question-and-answer session.

"What should not take place has happened. After a thorough investigation, those who are responsible will be sternly penalized."

She also urged officials to give detailed explanations on the rescue work so that families have updated information.

Park accepted a request to have officials install a big-sized screen to show the rescue operation on a real-time basis.

When she entered the gymnasium, some showed support, while others criticized her. Some were sobbing.

After the President promised to punish anybody who fails to keep her word to the families, they applauded.

Park also pledged to call representatives of the families after confirming that her promises had been kept.

While leaving the gym, Park, looking on sadly, touched a five-year-old child on her cheek. The child is the only survivor of her family ― her parents and brother are still missing. The child is known to be too disturbed to eat anything.

Presidential spokesman Min Kyung-wook said that Park had remained awake all night and decided to make the visit early Thursday morning.

Chief of staff Kim Ki-choon accompanied the President along with senior political secretary Park Joon-woo and senior press secretary Lee Jung-hyun.

관련 한글 기사

朴대통령 진도체육관 찾아…실종자가족 항의

'철저조사로 책임질사람 엄벌할것…마지막 한분까지 구조되도록 최선'
일부 욕설에 '빨리 대책 내놓으라' 고함 ,'우리애기 살려달라' 호소도 
침몰 현장서는 '1분1초가 급해' 구조독려…靑 회의취소 비상근무태세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오후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이 머무는 전남 진도군 진도체육관을 찾아 가족들을 위로하고 구조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실종자 가족들이 정부가 이틀 동안 한 일이 무엇이냐면서 강력하게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로는 드물게 일각에서는 고함과 욕설이 나왔다.

박 대통령은 가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동원할 수 있는 자원과 인력을 동원해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어떤 위로도 될 수 없을 정도로 안타깝고 애가 타고 참담하겠지만 구조소식을 기다려주기 바란다'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데 대해 철저한 조사와 원인 규명으로 책임질 사람은 엄벌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승선자 명단 확보와 구조작업 현황판 설치 등의 요구에 대해서도 '가족들이 얼마나 답답하시겠느냐. 잠수하러 내려가서 어떻게 됐는지 자세하게 알려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현장도 최선을 다하지만 가족도 알아야 한다. 애가 타고 미칠 거 같은 이분들에게 알려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답변했다.

박 대통령은 신속하게 구조현황을 알려주겠다는 약속을 실종자 가족들이 믿지 않는 반응을 보이자, 그런 일이 발생하면 관계 장관 등 책임자들이 모두 물러나게 될 것이라는 말로 가족들을 안심시켰다.

'이분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마지막 한 분까지 구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로했다.

그러나 일부 실종자 가족은 박 대통령을 향해 고함을 지르며 정부가 구조에 소극적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이 체육관에 들어서자 한 실종자 가족은 울면서 '우리 애가 차가운데 갇혀있는데 살려달라'고 울부짖었고, 이곳저곳에서 '여기서 이러지 말고 빨리 대책이나 내놓으라'며 고함을 지르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어떤 여건에서도 잠수부 500명을 투입해 수색을 하고 있다'고 하자 고함과 함께 욕설이 터져나왔고, 박 대통령도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박 대통령은 가족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아후..'라며 한숨을 짓기도 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이날 낮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의 여객선 침몰 현장을 방문,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군과 해경 등의 구조 활동을 독려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전용기 편으로 광주공항에 도착한 뒤 육로로 진도 서망항으로 이동했다.

민방위복 차림의 박 대통령은 해양경비함정 편으로 사고 현장에 오후 1시37분께 도착한 뒤 갑판에서 침몰 선박을 바라보며 사고 상황에 대한 설명을 관계자들로부터 들었다.

박 대통령은 10여분 뒤에는 다시 해경 지휘함으로 옮겨타 조타실에서 김문홍 목포해경서장으로부터 간략한 상황 설명을 청취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렇게 많은 인력과 장비가 총동원됐는데 구조가 더뎌서 걱정이 많다'며 '얼마나 가족이 애가 타겠습니까. 어렵고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해달라. 그리고 구조요원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바다라서 날씨도 쌀쌀하고 물속은 더 추운 것 아니겠느냐. 생존자가 있다면 1분 1초가 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여객선 침몰 사고 이틀째인 이날 모든 회의를 취소하고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하는 동시에 군과 해경의 실종자 구조 상황에 촉각을 세웠다.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이 위기관리센터로 자리를 옮겨 사고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군과 경찰의 구조 현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관련 상황을 즉시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고가 워낙 큰 참사라 박 대통령이 밤새 뜬눈으로 새우다시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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