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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3-09-03 19:08
Updated : 2013-09-03 19:08

Park to leave for G20 meeting

By Kim Tae-gyu

President Park Geun-hye
President Park Geun-hye will fly to St. Petersburg, Russia, today to take part in the G20 Summit, her debut in the multilateral talks.

Over the two-day meeting, Park will participate in several official events, and will deliver a keynote speech.

On the sidelines of the summit, the President is scheduled to hold one-on-one meetings with leaders from several countries known to be rich in natural resources, signaling a shift from a focus on politics.

Park visited the United States in May and China the following month to strengthen relations with the two global powers amid the rising tension on the Korean Peninsula after the North's nuclear test in February. Russia is the third country she will visit.

"Up until now, Park's overseas trips have been about politics as she tried to get full support of the U.S. and China to efficiently deal with North Korea's threats," said Prof. Son Tae-gyu at Dankook University.

"From now on, however, she is expected to care more about so-called sales diplomacy to help global operations of Korean firms in the stiff competition to secure more natural resources."

Korea depends on imports for most significant resources like crude oil, coal, iron ore and minerals. Asia's No. 4 economy has exerted great efforts to obtain stable and inexpensive supplies.

Park's stopover in Vietnam on her way back reinforces this belief as the Southeast Asian country boasts abundant natural resources and agricultural produce.

In recognition of its growth potential, Korea has channeled a total of 1.9 trillion won to Vietnam, more than 20 percent of its overall aid to foreign countries.

Park will arrive in Hanoi on Sept. 7 and have a summit with Prime Minister Nguyen Tan Dung.

Before returning to Seoul on Sept. 11, she will visit Ho Chi Minh City where more than 70,000 Koreans live. Around 1,800 Korean companies have operations in the city.

"Since last Friday, Park had just one official duty scheduled as she has spent most of her time preparing for the G20 Summit and the visit to Vietnam," a Cheong Wa Dae official said.

Two ruling party lawmakers are scheduled to accompany President Park on her visit to Vietnam.

Reps. Lee Byung-suk and Park Min-shik of the Saenuri Party will travel as special members of Park's entourage on the five-day visit, Park's senior presidential press secretary Lee Jung-hyun said.

Rep. Lee, also a vice National Assembly speaker, is the chairman of the Korea-Vietnam Parliamentary Friendship Association, and Rep. Park is one of its members, Lee said.

On the strength of their vast human network in Vietnam, they are expected to help Park flesh out her sales diplomacy.

At the G20 meeting, observers will be watching to see if Park will meet with Japanese Prime Minister Shinzo Abe at a time when relations with Japan have frayed because of a series provocative actions and comments.


The possibility is likely to be low as the public continues to show resentment for Abe's denial of past wartime misd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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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G20 다자외교 무대 데뷔

'세일즈 외교' 집중할듯, 아베 日총리와 '조우' 여부 관심
베트남 방문은 '국제사회 강력한 우방' 만들기와 경협 차원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다자 외교와 첫 베트남 국빈 방문을 맞아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주말 이틀간 '무(無)일정'에 이어 지난 2일에도 외부행사 한 개를 제외하고는 준비에 몰두했다. 출국을 하루 앞둔 3일 역시 일정을 잡지 않고 청와대에서 관련 준비에 집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4일부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데 이어 7일에는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뒤 11일 귀국한다.

◇ 취임 후 다자외교 '데뷔' = 박 대통령은 이번에 취임 후 처음으로 두 나라를 연달아 방문한다. 무엇보다 G20 정상회의 참석은 박 대통령의 다자외교 데뷔전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올 초부터 계속된 북한의 위협 속에서도 차분한 대응으로 국제사회에 깊은 인상을 심어준데다 미국과 중국을 잇달아 방문, 국제적 인지도를 높인 상황에서 G20 정상회의에서의 다자외교를 통해 국제적 지도자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할 계기가 마련되기를 청와대는 기대하고 있다.

'세계경제 성장과 양질의 고용창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G20 정상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이틀 동안 2차례의 토의 세션과 업무 만찬 및 업무 오찬에 참석한다.

특히 첫 번째 토의 세션에서는 의장국 러시아의 요청을 받아들여 '선도발언'(lead speech)을 통해 올해 G20 정상회의의 주요 화두 중 하나인 저성장ㆍ고실업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 국제 다자외교 무대에 본격적으로 데뷔한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G20 정상회의 기간 수차례 이뤄질 다른 나라 정상과의 양자회담에도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국가 정상들과의 회담을 통해 양국이 필요로 하는 외교ㆍ경제적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박 대통령이 최근 각종 회의에서 수차례 강조한 '세일즈 외교'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생각인 것으로 전해졌다.

◇ 한일 정상 '조우' 이뤄질까 = G20 정상회의에서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여전히 역사 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두 정상이 만날지 여부다.

지난 2월 취임한 박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들과는 달리 일본을 제쳐놓고 지난 6월 중국을 먼저 방문할 정도로 양국간 관계는 멀어져있다.

박 대통령은 일본 정치 지도자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이에 바탕을 둔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촉구하고 있지만,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지난달 15일 전몰자 추도식에서 아시아국가들에 대한 가해와 반성을 거론하지 않음으로써 관계개선의 전기가 되기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현재로선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G20에서 약식 회담을 포함한 정식회담을 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다만 양국 정상들이 G20 정상회의라는 한 곳에 모였다는 '장소적 특성'을 감안한다면 회담까지는 아니더라도 '조우'까지는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회의장 대기실 등에서 짧은 시간이라도 악수를 청한다면 그 악수마저 뿌리치기는 힘들다는 것이 외교가의 시각이다.

이런 측면에서 양국 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닫는 것을 우려하는 외교라인간에 '조우' 정도는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공감대가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왜 베트남인가? = 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방문한 국가는 미국→중국→러시아(G20) 순이다. 세계 4강에 속하는 나라들이다. 그런데 그다음 방문국이 베트남이라는 점에서 고개가 갸웃해질 수 있다.

이에 대해 정부에서는 '국제사회에서 확실한 우리편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을 내놓고 있다.

세계 10위권 무역대국인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정치적ㆍ외교적 영향력을 강화해야 할 시점을 감안할 때, 발전 가능성이 큰 동남아 지역에서 우리를 강력하게 지지할 친구를 만들어 놓을 필요성이 크다는 뜻이다.

실제 한국이 지금까지 베트남에 지원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원조액은 약 1조9천억원으로 전 세계 50개국에 제공하는 원조 가운데 무려 21%를 차지, 가장 규모가 크다.

이런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세계 유수의 선진국들보다 먼저 베트남을 찾을 경우, 이것이 던지는 상징적 의미가 클 것이라는 얘기다.

실무적으로는 경제협력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풍부한 농산물과 광물자원, 양질의 젊은 인력, 정치적 안정 등 베트남이 지니고 있는 장점에 한국의 기술력과 노하우, 자금력이 결합하면 시너지가 크게 발생할 것이라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

한국 업체들 역시 이런 점을 감안, 베트남을 동남아의 핵심기지로 육성키로 하고 투자를 파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세일즈 외교'를 표방한 박 대통령이 어느 국가보다 먼저 베트남을 찾을 수밖에 없는 이유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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