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 2013-01-31 11:09
Updated : 2013-01-31 11:09

Man subjects son to waterboarding for not writing properly

A man who had been beating up his son regularly on the excuse that he would not listen to him recently then went to the extent of subjecting him to waterboarding has been placed under arrest.

According to the Seoul Central Prosecutor's Office, the 36-year-old Yoo, who had been divorced from his wife, had left his son under the care of his father who lived in the provinces.

The brought the nine-year-old boy up to Seoul to live and the physical abuse began a few months later as the child found it difficult to fit into the new environment.

Last May, investigations showed, Yoo slapped the boy around for not being able to read well, leaving him with a bloody nose.

The next month, the child was caught taking money from a stranger's wallet which led Yoon to beat him up again. Not satisfied, he filled a plastic container with water and stuck the boy's head in it.

The occurrences at Yoo's home came to light when one of the neighbors reported the child abuse to a welfare center and the police came to investi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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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아들이 책 못 읽자 갖은 학대

초등학생 아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고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물고문'에 가까운 학대를 한 비정한 아버지를 검찰이 구속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안미영)에 따르면 10년째 별거 중인 아내와 사이에 딸과 아들을 둔 유모(36)씨는 지방에 사는 아버지에게 맡겨 키우던 아들(9)을 작년 초 서울 집으로 데려왔다.

혼자 아이를 키우는 데 익숙지 않았던 유씨는 아들을 데려와 키운 지 몇 달이 되지 않아 폭력을 쓰기 시작했다.

작년 5월엔 아들이 책을 잘 읽지 못한다는 이유로 화를 내며 손바닥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려 코피를 터트렸다.

그해 6월 아들이 다른 사람 지갑을 주워 안에 있던 돈을 꺼내 쓰자 회초리로 종아리를 때리다가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세숫대야에 물을 받아 아들 얼굴을 눌러 담갔다 빼는 '물고문'을 했다.

또 한 달 뒤엔 새벽에 술에 만취해 들어와선 아들 목을 잡고 화장실 벽에 밀쳐 입술과 이마, 뺨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혔다.

당시 이 일로 119 구급대까지 출동했다고 한다.

유씨는 이후에도 아들이 숙제를 하지 않거나 글씨를 제대로 쓰지 못한다는 이유로 '세숫대야 물고문'을 몇 차례 더 했고, 발로 걷어차기도 했다고 검찰은 말했다.

유씨의 아들 학대는 얻어맞아 찢어지거나 멍이 든 아이의 얼굴과 몸 상태를 목격한 이웃 주민이 서울시 아동복지센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유씨 아들은 학대 때문에 물만 봐도 기겁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아동복지센터와 검찰은 말했다. 유씨 아들은 현재 아동보호시설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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