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network services have emerged as hotbed for prostitution and the trafficking of obscene material, news reports said Sunday.
When a 22-year-old man, with an Android phone, logged on to the app market and typed in the search word “chatting,” a number of chatting applications (apps) appeared.
Most of the apps were defined as “random chatting,” “conditional random chatting” or “random chatting with strangers.”
The man, only identified by his surname Jung, began chatting with a 23-year-old woman. The app said she lived just 700 meters away from his house.
As Jung entered the conditional random chatting section, the woman asked, “How much?” This led to sex-for-money between Jung and the woman.
Jung said that at nighttime, most visitors preferred conditional random chatting, i.e., contacting prostitutes.
Meanwhile, as soon as a woman in her 20s posted a message, “I’m willing to serve as your lover as a part-time job,” the message was retweeted and spread on Twitter fast.
The woman’s ID remained undisclosed. But anyone who became her follower, can see all the messages she posted on Twitter. She has 971 followers.
스마트폰 채팅에 재미를 붙인 정모(22)씨. 안드로이드폰으로 앱 마켓에 접속해 '채팅'으로 검색하면 수많은 채팅앱이 등장한다.
대부분의 채팅앱 이름에는 '랜덤'이란 단어가 붙어 있다. 랜덤채팅, 조건별 랜덤채팅, 낯선 사람과의 랜덤채팅 등. 정씨는 이런 채팅앱에 들어가 사람들에게 말을 건다.
주변에서 앱에 접속한 사람들은 '남자' '여자' '19살' '24살' 등 간단한 정보로 서로를 소개한다. 정씨가 말을 건 사람은 '23살 여자'. 정씨와는 현재 700m 떨어진 곳에 있다고 표시된다.
랜덤채팅앱에서 아는 사람들만 쓰는 용어가 있다. 바로 'ㅈㄱ' 혹은 '조건만남'이다. 정씨가 'ㅈㄱ?'이라고 적는다. 상대편 여자가 '얼마?'라고 답한다. 정씨가 가격을 제시하면 성매매가 이뤄진다.
정씨는 "낮에 접속할 때는 덜하지만, 밤 시간에는 대부분 조건만남을 하려는 사용자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RT 애인대행 알바 있어요. 필요하신 분." 한 20대 여성이 트위터에 글을 올린다. 순식간에 그 글은 리트윗(복사해서 전송)되며 트위터에 퍼진다.
이 여성의 아이디는 비공개 상태. 하지만 서로 팔로우(팔로우는 친구를 맺는다는 의미, 서로 팔로우하는 것을 트위터 용어로는 '맞팔'이라 부른다)를 하면 이 여성이 올린 전체 글(멘션)을 볼 수 있다.
보다 많이 활용되는 방식은 쪽지 보내기(DM·Direct Message). 맞팔 상태 친구들과는 쪽지 보내기가 가능하다. 이 여성의 트위터 계정 팔로워는 971명이다.
더불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성매매, 음란물 유통의 온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런 행태가 벌어지는 SNS는 트위터, 페이스북, 스마트폰 위치기반서비스(LBS) 채팅앱 등이다.
위치기반 채팅앱에서는 '조건만남'으로 성매매를 유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관계자는 "과거 인터넷채팅을 통해 이뤄지던 성매매가 최근 스마트폰 앱으로 옮겨오고 있다.
인터넷 채팅사이트를 이용하려면 회원가입을 해야 하지만, 스마트폰 앱은 회원가입 절차가 없기 때문에 성매매가 더 쉽게 이뤄지고 단속도 어렵다.
스마트폰 앱 마켓에 접속해 '채팅' 혹은 '랜덤채팅'으로 검색하면 수십 개의 채팅앱이 나열된다.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모두 마찬가지다. 문제는 채팅앱이 성매매의 주요 창구로 활용된다는 점. 앱은 가입절차가 없고,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다.
'채팅앱' 자체가 심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대부분의 채팅앱이 GPS 기능을 활용해 상대방과 자신의 거리를 표시해준다는 게 더 큰 문제다. 위치 표시는 성매매를 더 쉽게 해주는 요인이다.
채팅앱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김모씨는 "어떤 사람은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에게 무작위로 '조건만남' 메시지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