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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KBS official said the 37-year-old quit the program due to his involvement in the incident. Cho took charge of the program Wednesday.
It's unclear whether Lee's exit will be permanent or not, according to reports.
``It may be possible for him to return to the program depending on the results of the police investigation. It's too early to comment on that,'' the official was quoted as saying.
He is suspected of having engaged in an act of violence in Incheon early in the morning of Jan. 13. According to police, Lee resorted to violence at a bar after quarrelling over a hostess. He surrendered himself to police for questioning Tuesday.
sahds@koreatimes.co.kr
이혁재 `폭행 시비'로 KBS 라디오 하차
룸살롱 폭행 시비에 휘말린 개그맨 이혁재가 조향기와 공동 진행하던 KBS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KBS의 한 관계자는 이혁재가 이 사건과 관련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은 조향기 혼자 진행했다.
그러나 이혁재의 프로그램 하차가 일시적인 것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이 관계자는 "이혁재가 수사결과에 따라 복귀할 수도 있겠지만 이에 대해 언급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이혁재는 지난 13일 새벽 인천의 한 룸살롱에서 여종업원 문제로 시비 끝에 폭행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혁재가 19일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